유디치과는 지난 13일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SNS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350만원 상당의 연탄 5000장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디치과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은 기부한 사랑의 연탄을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수혜자 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유디치과는 2013년부터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연계해 연탄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오고 있다.
2004년 창립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전국 26개 지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운동과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시민단체다.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개인과 기업 및 단체로부터의 후원을 받아 한 가구당 200~3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 회장은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한파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