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은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과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