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낙섭 아름다운 가게 대외협력본부 본부장(왼쪽)과 박대윤 유디치과 목동파리공원점 대표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디치과는 지난 23일 아름다운 가게 영등포점에서 연말 나눔 바자회 '유디치과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디치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전국 120개 지점의 유디치과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도서, 가전 등 2100여점의 물품을 기증 받았다. 이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행사다.
박대윤 대표원장은 "전국 유디치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유디치과 임직원이 직접 아름다운 가게 영등포점에서 진열 및 안내, 판매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유디치과는 물건을 구매한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세트 증정 및 SNS 이벤트를 진행해 아름다운 소비를 도왔다.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는 "나눔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기업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