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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2분기 100억달러 매출
기사입력| 2013-08-02 10:12:35
항공그룹 유나이티드 컨티넨털 홀딩스가 2분기 실적 최고치인 100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유나이티드 컨티넨털 홀딩스(UAL)는 2일 2013년도 2분기 재무실적을 발표했다. 2013년 2분기 순이익은 특별항목 지출분인 5200만 달러를 제외했을 때 5억 2100만 달러(희석주당 이익 1.35달러)에 달했으며, 특별항목까지 반영하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억 6900만 달러(희석주당 이익 1.21달러)를 기록했다.
승객 단위 매출의 전년 대비 성장률이 2분기 연속 증가하면서 미 항공사 중 최고치 기록, 2012년 대비 1.0% 증가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이자 이사회 의장인 제프 스마이젝(Jeff Smisek)은 "지난 2분기의 운항, 고객 서비스 및 재무 성과 부문에서의 성장과 발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