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서비스

테마파크 여름축제 속으로~

기사입력| 2013-07-16 16:02:34
에버랜드 여름 야간 이벤트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
장마와 열대야로 끈적끈적한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 등 주요 테마파크에서는 보송하고도 시원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에버랜드

시원하고 아름다운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여름 이벤트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를 통해 낮에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안한다. 먼저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연출한 뮤지컬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썸머 나이트 주크박스'가 눈길을 끈다. 매일 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는 단순한 불꽃쇼를 넘어 뮤지컬적 요소를 가미했다. 레이저 미러볼, 무빙 플레임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등장해 '뮤지컬 멀티미디어 불꽃쇼'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것.

오즈의 마법사 사운드트랙인 '오버 더 레인보우'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 미송' 등 뮤지컬 음악을 배경으로 영상과 조명,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다. 장미공원에서 펼쳐지는 '마다가스카 라이팅 쇼'도 볼거리다. 매일 12개 캐릭터와 소품들이 최대 3.5m 높이의 전통 한지 등으로 재현돼 눈길을 끈다.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스플래시 퍼레이드'. 물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로, 40개의 물대포를 사방으로 쏘는 동안 총 84톤의 물줄기가 관람석을 찾아간다. 퍼레이드 연기자와 관람객이 직접 펼치는 물총놀이 또한 신나는 이색 경험이다.

이밖에 가족과 연인의 나들이를 위한 '황금칸나길'과 '목수국향기길' 등 테마 꽃 산책로도 가꿔 놓았다.

동물들의 밤,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도 들를만하다. 본래 사파리 투어는 맹수들의 적극 활동시간인 야간, 새벽시간에 나서게 된다. 에버랜드는 이달 중순부터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로 개장해 동물들의 야간 생활을 볼 수 있게 했다. 사파리월드는 폐장 1시간 전까지, 로스트밸리는 밤 9시까지 운영한다. 맹수들과 기린, 코끼리 등 거대 동물들의 야간 생활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에버랜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야간 요금을 적용한다. 어른 3만6000원(정상가 4만4000원), 청소년 3만원(정상가 3만7000원), 어린이 2만7000원(정상가 3만4000원). (031)320-5000

▶롯데월드

롯데월드도 끈적끈적한 여름 더위 탈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아이스링크는 여름 나들이객의 인기코스다. 항상 영하를 유지하는 빙판 온도 덕분에 아이스링크 주변은 언제나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그야말로 '여름 속 겨울' 느낌을 맛볼 수 있는 것. 특히 롯데월드 자유이용권과 아이스링크 이용권을 합한 '쿨서머 패키지권(30% 할인)'을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공포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지옥의 다리', '영혼의 절규' 등 총 8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공포체험시설 '툼 오브 호러'를 선보이는 중이다(이용료별도).

실내 자연생태체험관 '환상의 숲'도 여름 나기 코스로 괜찮다. 태양 볕이 없는 쾌적하고 시원한 숲 속 나들이 체험이 된다. 착시 효과를 이용한 '신기한 미술관'과 땅 속 세계에 위치한 유쾌한 도깨비 마을 '언더랜드', 다양한 테마를 지닌 놀이시설까지 시원한 실내 나들이를 즐기다가 보면 궂은 날씨는 금세 잊게 된다.

아울러 시티 바캉스 시즌 축제도 8월 25일까지 펼친다. 남미 특유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리오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와 스펙터클 무대 쇼 '삼바 투게더'를 선보이는 한편, 제설기를 통해 자연과 같은 실제 얼음 눈이 쏟아지는'스노 볼'도 운영한다. 롯데월드는 19일 까지 시원한 나들이를 즐기려는 야간 내방객을 위해 오후 4시 이후 야간 자유이용권을 약 30% 할인하고, 오후 7시 이후 야간 자유이용권은 50% 우대한다. (02)411-2000

▶서울랜드

개장 25주년을 맞아 더 풍성하고 짜릿한 여름 이벤트를 8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여름 대표 공연 '스턴트 다이빙쇼'와 물총 싸움 '워터워즈' '버블 파이터'가 대표 이벤트다.

스턴트 다이빙쇼 '이상한 여름방학'은 시원한 다이빙 쇼에 흥겨운 뮤지컬 요소가 결합돼 있다. 유럽에서 온 8명의 다이빙 전문 공연단과 뮤지컬 배우들이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다이빙 퍼포먼스를 펼친다. 우스꽝스러운 다이빙과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스릴 만점 코믹 다이빙이 큰 볼거리다. 특히 25m 돛대에서 떨어지는 하이 다이빙이 압권이다. '스턴트 다이빙쇼'는 관객 첨여형 이벤트이기도 하다. 공연 중간 물대포를 맞으며 해적들과 한바탕 물총 싸움을 벌이는 시간이 있어 옷이 물에 젖는 것도 감수해야 한다.

'워터워즈" 역시 공연단과 같이 물총 싸움을 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공연이다. 퍼레이드카에서 터져 나오는 대형 물대포와 함께 극 속 악당들과 신나는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다.

버블파이터는 내방객들의 팀 대항 물총 대결로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인 '버블파이터'를 오프라인화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25주년 특집 야간 공연 '쇼, 점프 레볼루션'도 볼만하다. 지구별 무대에 설치된 초대형 빅 휠 안에 세 명의 무용단이 들어가 떨어질 듯 매달리고 돌리며 긴장감 넘치는 곡예를 펼친다. 아울러 무용단의 점프 묘기까지 선보인다. (02)509-6000

▶웅진플레이도시

여름 철 이벤트로 '핫썸머 쿨파티'를 실시한다. 우선 워터파크 이용객을 위해 '썸머 타악 페스타'를 선보인다. 실내-외 워터파크 무대에서 물놀이와 타악 퍼포먼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리지널 난타 팀의 신나는 리듬과 화려한 두드림 퍼포먼스에 빠져들다 보면 한여름의 무더위도 어느새 달아난다. 여성 타악그룹 '드럼캣'의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레이저와 타악을 접목한 '좋은 친구들'의 이색 타악쇼와 통통 튀는 웅진플레이걸스의 흥미로운 타악 공연 등도 함께 어우러진다. 여름방학을 맞아 돌핀키즈존에서는 바닷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 '키즈락'을 진행한다.

웅진플레이도시의 가장 큰 매력은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실내 워터파크에서는 장마나 무더위 상관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여름에도 겨울 체험이 가능한 이색 피서지 '스노우파크' 신나는 눈썰매, 북극한파체험, 스키와 스노보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웅진플레이도시는 여름을 맞아 대학(원)생 대상으로 1+1 이용권, 커플과 가족을 위한 워터파크 썸머 커플권, 4인 가족권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홈페이지(www.playdoci.com) 참조.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서비스 관련기사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