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17일 돌파 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방콕행 탑승고객 중 800만번째 탑승고객이 나왔다. 취항 4년 5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 후 1년여 만에 100만돌파, 취항 1년 6개월 후 200만돌파, 취항 2년 1개월 후 300만 돌파, 취항 2년 7개월 후 400만 돌파, 취항 3년 2개월 후 500만 돌파, 취항 3년 7개월 후 600만 돌파, 취항 4년 1개월만에 700만 돌파 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누적탑승객 800만명 돌파의 원인으로 일본, 동남아, 대만 등 지속적인 국제노선 확대 및 매월 평균 13~15개 노선의 중국노선 운항이 탑승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총 1400편(편도)으로 국적 LCC중 최다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청주-심양 정기노선 취항과 올해에도 매월 13개 이상의 중국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며, 한-중 여객 수송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중국노선 운항의 노하우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2013년 2600억원 이상의 최고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격적인 노선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