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해변
국내외 항공사들이 6월을 맞아 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특별요금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발리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에게 이그제큐티브(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89만9000원에,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99만9000원에 제공한다. 특별요금은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별도다.
6월 발리 자유여행 특별요금은 6월1일부터 30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에게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출발할 경우에는 54만원, 일요일과 월요일 출발 시에는 60만원의 특별요금이 제공된다. 마찬가지로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별도이며, 여정변경 수수료 3만원, 환불 수수료 10만원(자세한 내용은 예약 후 별도 안내)이 부가된다.
6월9일부터 인천-발리 구간 토요일 증편을 기념해 '발리행 증편 특가'을 제공한다. 이번 '발리행 증편 특가'는 6월15일, 22일, 29일에 출발하는 고객 중, 각 날짜 별로 선착순 10명에게 왕복 45만원(유류할증료 및 Tax 별도)이라는 특별요금이 제공된다.
특별요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점 예약/발권부(02-773-2092, selrr@garuda.co.kr) 및 홈페이지(www.garuda-indonesia.c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영국항공은 지난해 12월 이뤄진 인천~런던 직항 노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기념, 고객감사 차원에서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 2종을 특가 판매한다. 5월31일부터 6월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은 런던 및 선별된 영국·유럽행 왕복 항공권으로, 실속파 여행객을 위한'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럭셔리 여행객을 위한 '클럽 월드 비즈니스' 좌석이 대상이다.
가격은 각각 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203만8300원, 클럽 월드 비즈니스가 272만8300원부터며,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포함된 가격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5월31일부터 10월31일까지의 여행에 유효하다.
제주항공은 '인천~칭다오' 노선의 취항 1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특가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의 '인천~칭다오' 노선은 지난해 6월22일 취항 한 후 매일 오전 8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칭다오 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해 6월 한달간 출발일을 기준으로 1일부터 7월18일까지 이용 가능한 해당 노선 일부좌석을 3만9000원(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총액운임 13만1600원, 단 환율에 따라 변동가능)에 판매한다.
또 유학생이나 개인사업자 등 칭다오 노선 편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도 출발일 기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인천~칭다오' 노선 편도항공권을 7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총액운임 12만2000원,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6월30일까지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특가가 제공되는 노선은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항공편이며,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탑승할 항공권 구매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 서비스는 주말 및 좌석 수 제한 없이 해당 기간 국내선 항공편에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로그인 후 예약 진행 시 항공여정 선택 후 하단에 이스타코드 박스에 'EASTAR 10'문구 입력 후 결제 화면에서 10% 할인된 금액 확인해 결제하면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