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이 국내에서 5백만 부 이상 판매된 고전 학습만화 '이희재,이문열의 만화 삼국지'와 ㈜넥슨 게임 '삼국지를 품다'를 결합한 '만화 삼국지' 앱북을 출시했다.
'만화 삼국지' 앱북은 ㈜미래엔과 게임전문기업 '넥슨', 앱북 개발기업 '북잼'이 공동으로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다. ㈜미래엔 학습만화 '이희재,이문열의 만화 삼국지'의 스토리와 넥슨 게임 '삼국지를 품다'의 영상 및 사운드를 융합하였고 여기에 열혈강호, 세계문학 전집 등 히트작으로 억대 매출을 달성한 '북잼'의 기술력을 더해 전 세대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화 삼국지'는 화려한 시각적 요소와 음향을 갖춘 앱북 10권으로 구성돼 이용자에게 흥미와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미래엔 디지털출판팀 장인선 팀장은 "기존의 전자책에 멀티미디어 기능이 포함된 앱북을 통해 이용자가 더욱 실감나게 '만화 삼국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출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엔의 디지털 앱북 '만화 삼국지'는 안드로이드 마켓(구글플레이, T스토어 등)에서 권당 3,300원, 풀 패키지는 23,800원에 구입 가능하며, 6월 말경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ios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