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학습만화 '마구마구 야구왕'의 저작권을 대만에 수출하였다.
대만이 해외 첫 출시인 '마구마구 야구왕'은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의 대표 시리즈로 인기 스포츠인 야구를 소재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학상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학습만화이다. 스포츠와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 원리와 인문 고전, 고사성어 등 폭넓은 교양을 키울 수 있다. 국내에는 3권까지 출판되어 판매 중이다.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만화를 출간하고 있는 '아이세움'은 2002년부터 대만 종합출판기업 '삼채문화사'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현재까지 총 172종을 출간하였다. 대표 도서로 '보물찾기', '서바이벌 시리즈'가 각각 150만부, 150만부 이상 판매되는 등 대만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서바이벌 시리즈'와 '보물찾기 시리즈'의 국내외 누적 판매 부수는 각각 2,000만부, 1,100만부에 달한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전세계로 수출되는 아이세움 학습만화는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해외시장에서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세움 만화팀 문영 팀장은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 뿐 아니라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과 영업채널 정비 등을 통해 학습만화의 새로운 시장인 미국과 미개척 시장인 남미까지 출판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한편, 학습만화 '마구마구 야구왕' 4편이 오는 23일 국내에서 출간될 예정이며, 미래엔 상설할인매장 북엔톡 및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