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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호텔, 2013 미래 디자이너 수상자 지원
기사입력| 2013-04-18 14:35:54
W호텔이 마이애미 바젤과 함께 2013년 미래 디자이너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탈리아의 'Salone del Intern Mobile'지 제52판은 디자인 마이애미 바젤과 W호텔 월드와이드가 2013년 미래 디자이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선발된 수상자들은 한국인 디자이너 송승용, 캐나다인 디자이너 존 스탬 (Jon Stam), 영국인 디자이너 베단 로라 우드 (Bethan Laura Wood)이다.
금년부터 수상자들은 신축 및 리노베이션중인 W호텔을 직접 방문하여 이들 호텔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새롭게 선정된 수상작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마이애미 (2013년 6월 11~16일)에서 공개되며, 이후 W호텔 베르비에 (스위스), 방콕 (태국), 멕시코 시티 (멕시코) 지점에 전시된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의 글로벌 브랜드 디자인 & 이노베이션 수석 부사장 마이크 티디 (Mike Tiedy) 씨는 "W호텔 미래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디자이너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인재라고 할 수 있으며 고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디자인 마이애미의 감독 마리안 괴블(Marianne Goebl) 씨도 "디자인 마이애미는 W호텔과 협력하여 유능하고 유망한 디자이너들을 계발하는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들을 해외에 파견하여 현지 문화를 더욱 잘 이해하고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자인 마이애미 바젤은 2006년부터 W호텔과 협력하여 미래 디자이너상을 시상하기 시작해 금년 4회째를 맞고 있다. 미래 디자이너상은 창의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이너 및 스튜디오를 총 3명 또는 3곳을 선발하여 수여하며, 급변하는 현대 디자인 분야에서 참신한 접근법을 중시하고 있다. 또한 각 작품의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 및 개념을 평가하고 있으며,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세계 각국의 유명 수집가, 중개인 및 기자들에게 디자인 마이애미 바젤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