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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1번가, 스크린/드라마셀러 기획전 실시… 관련 도서 최대 60% 할인 판매
기사입력| 2013-04-12 11:02:53
11번가가 도서전문몰 도서11번가(book.11st.co.kr)를 통해 기획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화제의 스크린셀러'를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재 방영 중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끌레마)'와 '내 연애의 모든 것(민음사)'을 비롯해 5월 개봉 예정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민음사)'를 도서로 만날 수 있다. 오는 5월 5일까지 도서11번가는 관련 도서 150여 종을 최대 60% 할인, 판매 한다. 또 구매 고객 3명을 추첨해 영화 '늑대소년'의 한정판 DVD세트를 증정한다. '내가 뽑는 최고의 스크린셀러'를 댓글 주제로 응모한 고객 5명을 뽑아 영화예매권도 준다. 인기 드라마 및 영화의 원작인 소설, 영어 원서, DVD/음반 등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중국드라마 '보보경심', 영화 '늑대소년', '파파로티', '안나 카레니나' 등 도서와 관련 제품을 준비했다.
도서11번가의 최근 3년 매출 집계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셀러'는 '해를 품은 달(파란)'이었다. 그리고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드라마제목: 성균관스캔들, 파란)', '뿌리깊은 나무(밀리언하우스)', '신의(비채)', '마의(마카롱)'가 2~5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스크린셀러'는 '파이이야기(영화제목: 라이프오브파이, 작가정신)'였고, '레미제라블(민음사)'과 '은교(문학동네)', '화차(문학동네)', '트와일라잇 시리즈(북폴리오)'가 뒤를 이었다. 도서11번가는 또 웹툰을 통해 독자와 먼저 만난 인기 만화도서 매출도 집계했다. 그 결과 '미생(위즈덤하우스)', '다이어터(중앙북스)', '치즈 인 더 트랩(재미주의)', '노블레스(재미주의)', '신과함께(애니북스)'가 1~5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 오은미 매니저는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인기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스크린셀러들이 다시 출판계를 휩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서11번가는 오는 15일~17일 3일간 20만 종에 이르는 구간 도서들을 50% 할인해 판매하는 '구간 전종 레알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구간 도서는 판매를 시작한 지 180일이 지난 책들을 뜻한다. 고객들은 한 명 당 최대 2권까지 구간 도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