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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소외계층 무료여행에 '거제 · 울산' 포함
기사입력| 2016-08-18 19:12:43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은 그동안 지원해오던 소외계층 대상 무료여행인 꿈희망여행 일정에 최근 조선업체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거제지역과 울산지역을 포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재단은 매 주말 남해지역과 순천지역을 각각 2박 3일 돌아보는 여행일정에 오는 19일부터 거제 해금강과 울산 십리대숲 관광을 각각 반영했다. 이는 지난 7월 박대통령이 조선불황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지역사회 경제를 돕기 위해 이들 지역에 대한 관광확대를 권유한데 따른 것이다.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GKL사회공헌재단의 '꿈희망여행'은 생활여유가 없어 관광을 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 무료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작년부터 계속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소외계층에게 총 6회, 201명에게 무료여행을 실시했다. 앞으로 12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8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을 지원, 가족사랑, 국토사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재단 홈페이지(www.gklfund.org)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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