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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찾아가는 문화관광 자문 서비스 '지식나눔사업' 운영
기사입력| 2016-08-08 10:40:39
기초 지방자치단체 대상 무료 자문 서비스 체계 구축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 이하 문광연)은 8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에 '지식 나눔' 게시판을 신설하고,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현장을 찾아 자문하는 '찾아가는 문화·관광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광연의 금번 '지식 나눔사업'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그간 문화·관광분야의 조사·연구를 통해 축적된 고유한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공유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이른바 '공유가치 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의 일환인 셈이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관광 자문 서비스'를 통해,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문광연의 정책 노하우와 최신 정보, 그리고 사업 현장 적용 가능성 모색 등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식 나눔 서비스를 원하는 기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www.kcti.re.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문광연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통해 검토 후 신청기관에 그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이후 맞춤형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자문팀을 구성하고 진단을 실시해 결과를 신청기관에 전달한다.
문광연 김정만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축적된 탁월한 연구 전문성을 통해 문화와 관광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현장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윤리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분야 등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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