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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소외계층 꿈희망여행 실시
기사입력| 2016-05-30 10:35:13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은 지난 주말(28일)부터 연말까지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관광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국내 체험여행을 무료로 시행한다.
1차로 2개팀 8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1박 2일 여행지는 강원도 인제, 경기도 가평의 농-산촌 관광체험마을이다. 6월에는 전남 순천, 경남 남해 지역을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국내 체험여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꿈희망여행'은 농-산.어촌 체험여행은 생활여유가 없어 관광을 하지 못한 저소득층 등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희망여행은 작년부터 2년째 시행하는 계속사업이며, 앞으로 12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소외계층 약 85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사랑, 국토사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 참여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gklfund.org)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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