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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하루" 선물
기사입력| 2016-05-19 20:00:57
'꿈희망 프로젝트'…20일 '한국잡월드'에서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백혈병소아암어린이를 위한 '아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꿈희망 프로젝트'로 이름 붙인 이번 행사는 4~12세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200여 명을 초청, 어린이들의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 꿈-희망 메시지를 담은 매직& 벌룬쇼, 샌드아트, 나의 장래희망을 담은 캐리커처 물병 제작, 위시트리 꾸미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바깥출입을 조심스러워 했던 백혈병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오랜 투병생활에 지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이 직업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창립 2주년을 맞은 GKL사회공헌재단이 의례적인 기념식 대신 재단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행사를 지원해 의미를 더한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GKL사회공헌재단은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건전하며 진취적…인 육체와 심성을 기르는데 작으나마 도움을 주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더 많은 공헌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은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출연, 설립한 공기업 출연기관으로, 관광문화체육사업, 해외공헌사업, 지역사회공헌사업, 사회공헌 공모사업 등을 펼치며 사회적 약자인 소외 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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