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국제대학원에서 국내 유일의 'IATA 공인 교육센터' 를 오픈한다.
-항공운송분야 취업 기회 확대- 3월 19일 첫강좌
"세계적으로 저비용 항공사의 설립 증가와 항공기 추가 도입, 신공항 개발 등으로 인해 인력수요가 크게 부족한 곳, 취업의 기회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곳이 바로 항공운송분야입니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권유홍 교수(평생교육원 원장)의 말이다.
서울 강남구 선릉 역 인근에 위치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가 국제민간항공의 안전과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17개국 260여개 항공사가 설립한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로부터 국내 유일의 공인교육센터(Authorized Training Center; 이하 ATC)로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 봄 항공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 지식 습득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식 IATA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금번 교육 과정을 기획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권유홍 원장은 "IATA는 세계항공업계로부터 인정받는 세계 최고의 항공관련 전문교육기관이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IATA로부터 인가를 받은 강사만이 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료증을 취득할 경우 외항사는 물론, 해외 공항이나 외국계 항공 관련기업 취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IATA는 세계적으로 매년 십만 명에 가까운 항공운송 관련 업계 종사자 및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세계 최대의 항공 산업 전문교육기관이다. 교육과정은 항공운항서비스(air navigation services)를 비롯, 항공화물-위험물 취급(cargo & dangerous goods regulations), 안전(safety), 보안(security), 여행 및 관광(travel & tourism)에 이르기까지 항공 산업 전반을 다루고 있다. 일부 과목에 편중된 국내 교육 현실에 비춰, 국제적으로 공인된 IATA 교육프로그램의 도입은 국내 항공관련교육이 보다 전문화된 교육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IATA 공인 교육센터는 오는 3월 19일부터 공식 교육을 시작하며, IATA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캐빈승무원 훈련과정(airline cabin crew training)과 지상 여객(passenger ground services) 및 카고서비스 훈련과정(cargo introductory), 항공운임정산 핵심과정(BSP essentials for travel agents)을 먼저 개설한다.
수업은 서울 대치동 소재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리며, 원서 접수는 3월 1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http://www.hugs.ac.kr/ioce/P) 및 평생교육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2)557-7691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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