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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이 아름다운 송구영신 테마여행지 5선

기사입력| 2015-12-31 13:20:04
◇송구영신,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차례다. 늘 반복 되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이즈음의 마음가짐이 유다름은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희망 때문이다. 연말연시 여행테마로는 일출과 일몰 감상, 강물 발원지 탐방 등을 빼놓을 수가 없다 사진은 전남 해남군 송지면 대죽리 앞 바다의 일몰 풍광<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송구영신,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차례다. 늘 반복 되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이즈음의 마음가짐이 유다름은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희망 때문이다. 연말연시 여행테마로는 일출과 일몰 감상, 강물 발원지 탐방 등을 빼놓을 수가 없다. 마침 한국관공공사에서는 '여기서 새 출발 2016!'이라는 테마로 2016년 1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한강 발원지에서 시작하는 새해 첫 여행, 태백 검룡소 (강원 태백)', '이렇게 가까이에 이토록 멋진 산과 바다, 무의도 호룡곡산 (인천광역시)', '솔향기길에 새기는 '희망 발자국', 태안 만대항 (충남 태안)', '쪽빛 바다와 나란히 걷는 명품 트레킹 코스, 영덕 블루로드 (경북 영덕)', '신선이 되어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 도솔암 (전남 해남)' 등 5곳이다. 김형우 문화관광 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한강 발원지에서 시작하는 새해 첫 여행, 태백 검룡소(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송구영신 여행 테마로 강물 발원지도 제격이다. 새 출발, 새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마침 강원도 태백을 찾으면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를 한꺼번에 찾을 수 있어 좋다.

그중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 오가는 코스는 평탄한 흙길을 따라 20여분 남짓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데다 발원지 주변도 운치 있어 제격이다. 검룡소는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의 맑은 샘으로 이곳에서 하루 2000~3000 톤가량의 지하수가 암반을 뚫고 솟아난다. 특히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는 법이 없고 수온도 사시사철 섭씨 9도 안팎으로 일정하다. 검룡소 아래로는 너비 1~2m로 파인 암반을 따라 20여 미터를 흐르는 와폭이 있다. '용틀임폭포'라고도 부르는데 용이 되어 승천하려는 이무기가 몸부림 친 자국이라는 전설도 담겨 있다.

태백 시내에 자리한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석탄도시 태백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철암역, 고생대 전문박물관인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태백산도립공원 등과 함께 여정을 꾸린다면 새해 가족여행지로도 괜찮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033-550-2081)

▶이렇게 가까이에 멋진 산과 바다, 무의도 호룡곡산(인천광역시 중구)

연말연시 여행길은 이동 차량이 많아 곳곳이 교통체증으로 몸살이다. 따라서 가까운 명소가 으뜸이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대중교통도 편리하며 깨끗한 숙박시설과 맛난 미식거리가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인천광역시 소재 무의도다. 무의도에서는 산길을 걸으며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는 섬 여행을 즐길 수가 있어 송구영신 여행지로 제격이다.

무의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연륙도로를 따라 잠진도선착장으로 가서 배에 오르면 10분이면 닿는다. 섬 한가운데 호룡곡산과 국사봉이 은빛 물결 일렁이는 바다를 내려다보며 솟아있다. 40~50분 정도 쉬엄쉬엄 걸어 호룡곡산 정상에 오르면 자월도, 영흥도, 승봉도 등 주변 섬들과 인천대교, 송도국제신도시까지 한 눈에 다 들어온다.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하나개 해변은 겨울바다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인도교로 연결된 소무의도에는 무의바다누리길이라는 해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청 관광진흥실(032-760-6492)

▶솔향기길에 새기는 '희망 발자국', 태안 만대항( 충남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일대)

한 해를 보내는 즈음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는 최고의 여정을 담보해준다. 서정적 겨울바다는 물론이려니와 굴, 새조개 등 맛나고 싱싱한 미식거리까지 풍성하니 흡족한 여행을 즐길 수가 있다. 그중 충남 태안 이원면 만대항은 태안반도 가로림만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포구로, 호젓한 만대항에서의 새해 설계는 솔향기길이 어우러져 분위기를 더한다. 만대항은 태안 솔향기길 1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바닷가 비탈 위로 연결된 태안반도의 끝 길을 걸으며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체험은 색다르다. 솔향기길 1코스의 저녁노을 트레킹은 '명품'의 반열에 올라 있다. 해안경관과 함께 솔향, 갯바위를 벗 삼아 걷는 길은 북적이지 않아 상념에 젖기에 더욱 좋다. 만대항의 솔향기길은 삼형제바위, 당봉전망대, 용난굴 등을 거쳐 꾸지나무골 해변까지 이어진다.

만대항의 겨울은 굴이 푸짐하게 쏟아질 때다. 포구 인근에는 굴 양식장, 염전 등이 만대마을과 어우러져 있다. 만대항 여행은 신두리사구, 마애삼존불 등과 함께 둘러보면 좋다. 태안군청 관광진흥과(041-670-2772)

▶쪽빛 바다와 나란히 걷는 명품 트레킹 코스, 영덕 블루로드(경북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경북 영덕 일원은 동해의 힘찬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 1월의 여정으로 제격이다. 영덕 블루로드는 짙푸른 동해바다의 희망찬 기운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688km의 해파랑길 가운데 영덕 구간을 블루로드라고 부른다. 영덕의 가장 남쪽인 대게누리공원에서 강구항,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까지 도보여행을 위한 약 64.6km의 해안길이다. 산길 구간도 있지만 대부분 바다를 끼고 걷도록 조성돼 시원스레 펼쳐진 동해바다를 마음껏 호흡할 수 있다. 자동차로 빠르게 지나칠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영덕의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블루로드 4개 코스 가운데 풍광이 빼어난 곳이 푸른대게의 길(B코스)이다. 총 5시간 정도 걸리지만 완주가 힘들다면 30분~1시간 정도 걸어도 그 맛을 느낄 수가 있다.

한창 제철을 맞은 영덕 대게의 집산지 강구항, 물가자미가 맛있는 축산항, 바람으로 전기를 만드는 풍력발전단지, 일출명소이자 창포말등대가 인상적인 해맞이공원, 축산항을 굽어보는 죽도산전망대, 초록빛 현수교가 놓인 블루로드다리 등 블루로드 곳곳에 산재한 볼거리도 쏠쏠하다.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054)730-6395

▶신선이 되어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 도솔암(전남 해남군 송지면 마봉송종길)

전남 해남은 우리나라 육지의 맨 끄트머리에 자리하고 있다. 감미로운 능선을 가진 두륜산과 하늘을 뚫을 정도로 기암이 우뚝 솟은 달마산이 남쪽으로 치달으며 땅 끝으로 이어진다. 육중한 산세가 땅 끝의 바다로 가라앉기 직전 기암절벽을 거느린 달마산에는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미황사와 함께 신선들이나 살 법한 암자, 도솔암이 있다. 특히 도솔암은 암자로 가는 중간 즈음 완도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과 도솔암을 배경으로 떨어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도솔암에 오르면 해남의 너른 들녘과 다도해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탁 트인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달마산 미황사와 두륜산 대흥사는 해남이 품은 아름다운 절집이다. 특히 대흥사 입구의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해남의 너른 평야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장관이 한 눈에 펼쳐진다. 해남공룡박물관은 8500만 년 전 공룡과 익룡의 지상낙원이었던 곳으로 발자국이 생생하게 남아 있어 영화 '쥬라기공원'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해남군청 문화관광과(061-530-5918) <사진제공=한국관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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