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창업

트레블

JDC, '도민국제화사업'으로 글로벌 제주 일군다!

기사입력| 2015-12-23 10:55:10
◇제주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출범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다양한 국제화사업으로 글로벌제주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사진은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사업' 발대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제주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도민국제화사업이 다양한 결실을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JDC는 2012년부터 도민 국제화, 지역 정책, 기초 복지 등 3개 분야의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도민국제화사업은 이중 가장 활발한 추진과 이에 따른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영역이다. 제주지역 청년들의 싱가포르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 초청, 영어캠프 등 그 내용과 범위도 다양하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에 앞장!>

▶제주 관광의 미래, 우리가 책임진다!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사업' 발대식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 중인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사업'의 첫 결과물이 나왔다. 지난 17일 오전 JDC 본사에서 '제주신화역사공원 신설 복합리조트 취업연계형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실무 양성과정'의 발대식이 열렸다.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과정은 단순 취업지원 차원에서 벗어나 투자자 수요에 맞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JDC가 관계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총 183명이 지원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60명 중 최종 57명이 지난 주말(19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들은 싱가포르 SAA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싱가포르 정부 인증 대학교)에서 3개월 간 어학연수 후 싱가포르 복합리조트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 취업해 18개월 간 일하게 된다. 현지에서 테마파크 엔지니어링과 복합리조트 서비스 과정 실무를 익힌 뒤 제주로 돌아와 '겐팅 싱가포르'와 홍콩의 '란딩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람정제주개발(주)이 운영하는 '리조트 월드 제주'에서 초급 관리자로 취업하게 될 예정이다. 외국 투자기업과 연계한 해외연수-취업 프로그램,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한욱 JDC 이사장은 "금번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 연수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제주의 청년들은 제주 관광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도내 대학들이 핵심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관계기관이 지원해 지역 청년들이 도내 우량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 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JDC는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역 4개 대학, JDC 프로젝트 투자 5개 기업 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산학 연계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JDC는 협약 당사자 간 원활한 산학 협력을 위한 매개체로서 사무국 역할을 담당했고, 각 대학은 특화분야를 나눠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분담 개설 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계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달 16일에는 JDC,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겐팅 싱가포르가 4자 협약 체결을 통해 JDC가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실무 양성과정의 운영을 맡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이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되었다.

▶JDC-제주대학교, 제주지역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대학생 해외 인턴십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JDC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 인턴십' 사업을 진행했다. 제주지역 대학에서 학업성적과 외국어 구사능력에 대한 심사를 거쳐 20명(미국 10명, 중국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국내 어학연수 3주, 해외 어학연수 3주, 해외인턴십 6개월을 지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JDC 글로벌 해외 인턴십은 외국어 연수와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해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1명의 학생이 호주, 캐나다, 미국, 중국에서 해외인턴십을 수료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제화지원처 관계자는 "JDC 해외인턴십을 통해 제주지역의 유능한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인재양성 기초, 교육으로 다진다!>

▶JDC, '글로벌 콘테스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KCTV와 공동으로 지난 달 21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NLCS Jeju에서 영어단어 맞추기 '글로벌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JDC의 도내 학생대상 글로벌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펠링 비(Spelling Bee)'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스펠링 비(Spelling Bee)'는 출제자가 영어단어를 발음하면 참가자가 철자를 맞혀 점수를 얻는 것으로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이 대회의 본선대회가 미국 전역에서 900만 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대회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은 임선재(남광초 6), 금상은 오영환(신제주초 6), 오예정(아라초 6)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 원, 금상 30만 원, 은상 1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고, 대상-금상 수상 학생의 소속 학교에는 총 300만 원 상당의 도서가 지원됐다.

조여진 JDC 국제화지원처장은 "이번 콘테스트와 같이 도내 초등학생들의 재미와 흥미유도를 통한 외국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DC 지원 하계 국제학교 영어캠프, 학생 만족도 최고!

JDC가 자회사인 국제학교 법인 ㈜해울이 운영 중인 브랭섬홀 아시아(이하 BHA)와 공동으로 진행한 '2015 사랑 나눔 하계 영어캠프'의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DC는 국제학교 영어캠프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설문 조사에서 참가 학생의 89%가 수업, 시설, 운영 등 캠프 전체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도내 저소득층 학생 70명을 포함해 총 168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는 JDC가 2억 원의 비용을 지원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도내 최초로 미술, 음악, 연극 분야 전문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담당하는 아트캠프로 진행됐다. 예술 체험에 참여하면서 영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수업의 흥미성' 부문에서 참가학생의 92%가 만족을 나타냈다. 또 학교 시설 만족도 93%, 보조교사 도움 여부 92%, 급식 만족도 87% 등 캠프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DC 관계자는 "이번 하계 영어캠프가 참가 학생들의 예술체험과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참가 학생 수를 더욱 늘려 최고 수준의 교육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DC, EBS 무상 영어교육 콘텐츠 서비스 확대

JDC가 EBS 무상 영어교육 제공 콘텐츠인 'JDC 스마트리스닝' 서비스를 확대, 제주도내 고교생의 영어 능력 향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JDC는 제주도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신용섭, 이하 EBS), ㈜스마트러닝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무상 제공 중인 'JDC 스마트리스닝'을 확대해 도내 고교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스마트 기기나 PC로 무상 이용할 수 있는 'JDC 스마트리스닝'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 문제의 약 70%가 연계된 문제 은행을 접함으로써 제주지역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제집 15권 분량의 6000여 문제를 포함한 EBS 영어교육 콘텐츠는 별도의 교재 없이 자기주도형으로 학습, 교재 및 콘텐츠 구입비 등 약 2억 원의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있다. 'JDC스마트리스닝'은 68회의 실전 모의고사와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틀린 문제와 영어 듣기에 필수적인 수능 어휘를 학습 및 복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 전체 고교생의 약 25%가 이용하고 있는 'JDC 스마트 리스닝'은 추가적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JDC가 제주교육청과 업무지원을 맺고 일선 학교의 참여를 격려하고 있다.

JDC 관계자는 "JDC스마트 리스닝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 학생들이 영어듣기 평가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BS 교육 콘텐츠를 이용한 다양한 업무협약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함께 하는 삶, 글로벌화의 기초>

▶JDC, 결혼 이주여성 고향 부모님 초청 지원

제주에 정착해 가족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제주에서 만나는 바람이 실현되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상임공동대표 홍성직)와 공동으로 도내 거주 다문화가정 대상 고향부모님 초청 사업인 '러브 인 제주' 사업을 올가을 실시했다.

'러브 인 제주' 사업은 여성결혼 이민자의 친정부모 초청사업으로 JDC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서 주관한다. 다문화가정의 고향에 살고 있는 친정부모를 초청, 국내외 항공료, 체제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따뜻한 환영식과 제주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쳤다.

JDC 관계자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부모초청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금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제주의 이미지 제고와 다문화가정의 가족애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트레블 관련기사

의견이 0개가 있습니다.

이름 패스워드 자동완성방지 보이는 순서대로
숫자 및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고발합니다

고발하러가기버튼
공백
공백

창업정보

더보기
  •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 www.choroc.com)은 지난 16일 오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오픈과 동시에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 등 초록마을 관계자와 대구수성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수성점 신규 오픈과 초록마을 400호점 돌파를 축하하며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초록마을 대구수성점 김태일 점주는 행사를 통해 "평소 건강한 먹을 거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친환경?유기농 전문점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더불어 대구수성점이 400호점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1등 가맹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록마을 박용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02년 1호점인 마포점을 시작으로 2012년 300호점 돌파 이후 3년여만에 이룬 쾌거이며, 친환경 유기농 업계 최초이자 독보적인 1위이다."며 "이는 초록마을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이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하단테마 카테고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