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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 본격 개막 '올시즌 달라진 점-킬러 콘텐츠?'

기사입력| 2015-12-08 21:03:18
◇2015/16 스키시즌이 본격 개막됐다. 올 시즌 스키장들은 저마다 고객편의와 안전을 우선 가치로 삼는가 하면, 애프터스키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사진은 곤지암 리조트를 찾은 보더의 모습.
2015~16 스키시즌이 활짝 열렸다. 올 시즌은 이른 11월의 추위에 강원권 스키장이 서둘러 문을 열었다. 이후 날씨의 기복은 있었지만 수도권 스키장들도 12월 첫주말 대부분 슬로프를 개방해 본격 스키시즌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 스키장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편의와 안전, 그리고 풍성한 이벤트를 동원한 애프터 스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 시즌 스키장들의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를 소개한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수도권>

◆서브원 곤지암(경기도 광주)

국내 최초로 '슬로프정원제' 등을 실시해 명품 스키장의 대명사격으로 통하는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서울 강남역에서 47km, 분당에서 34km, 광화문에서 62km 로 수도권 어디서나 1시간이면 이용할 수 있는 '당일스키'의 최적지임을 내세운다.

▶달라진점& 킬러콘텐츠=올 시즌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신촌, 광화문 등을 잇는 중구권 노선을 신규 운영하는 등 무료 셔틀버스(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 통해 예약)를 확대 운영 중이다.

고객 중심의 케어 서비스로 초보 스키어, 가족 동반 고객도 즐겁게 스키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슬로프V맨', '곤지암V맨' 서비스를 실시해 슬로프 내에서 원 포인트 스키강습은 물론, 슬로프밖 스키장비 장착 등의 서비스를 돕는다. 또한 국내 최초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 패스'의 시간을 더욱 세분화한데 이어 평일 야간과 주말 오전, 심야시간에 미타임패스를 15~25% 우대가에 이용, 알뜰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는 길=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산23-1번지



◆지산리조트

수도권의 대표적 스키장으로(서울에서 40분 거리)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 등 당일 스키어들에게 인기 있는 스키장이다. 또 보드 전용 슬로프가 마련돼 있어 보더들도 즐겨 찾는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미생 스키어들 다 모여라! 지산리조트는 연령대별, 단체별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퇴근 후 스키를 즐기는 회사원들을 위해 야간시간에 마련된 2시간짜리 '미생 직장인 강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스키를 타지 않는 내방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지산리조트 J.Park 3층에 위치한 '다람쥐 미술공방'에서는 개인-단체-가족 단위로 목공예 중심의 DIY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전용 슬로프, 고속리프트 등의 도입으로 이동 시간을 최소화했다.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로 소통강화에 나섰다. 유독 2030 대학생,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에 착안,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로 젊은 남녀 스키, 보드 마니아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개장 이후부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산리조트에서 촬영한 사진을 지산리조트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경우 매주 1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셔틀버스도 23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가는 길=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산 28-1번지



◆엘리시안강촌

전철타고 갈 수 있는 유일한 스키장이다. 'ITX-청춘' 고속열차가 서울 용산역에서 백양리역까지 매일 운행한다. 용산역에서 1시간이면 스키장에 나설 수 있다. 올 시즌은 편리와 스마트 스키장을 강조한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대대적으로 슬로프(3면)의 경사도와 선형변경 등 명품슬로프를 위한 개선공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안전스키와 더욱 만족할만한 활주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챌린지하우스를 새 단장하는가 하면 현대식 티켓오피스와 오픈형 스키스쿨센터, 트랜디한 카페형 레스토랑 '스노우가든'등을 새로 조성했다.

국가대표 코치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유소년 스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전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을 역임한 강낙연 코치가 키즈 스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전용 셔틀버스로 픽업 및 배웅 서비스를 해주며, 3시간 동안 전담강사의 체계적인 스키강습을 3대 1로 해준다. 아울러 초보자를 위한 헬퍼시스템의 '빨간 모자 도우미'가 티켓구매부터, 장비 렌탈, 장비 착용, 강습 신청 등 스키장 이용의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 안내해준다,

◇문의=www.elysian.co.kr / 033-260-2000. ◇가는 길=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29-1



◆양지파인리조트

접근성이 뛰어나 야간 스키어가 많은 스키장이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야간 스키어가 많은 점에 착안, 당일 야간스키/보드를 즐기는 내방객을 위해 리프트 야간권 이용시간을 늘렸다.

서울에서 40분, 영동고속도로 타고 2만 원이면 부담 없이 오갈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스키장임을 강조한다. 서울 전 지역과 함께 수원, 인천, 분당, 일산, 용인 등 수도권에도 정차해, 총 40개 정차지로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했다. 온천수가 공급되는 사우나와 슬로프 유기농 밭에서 직접 기른 친환경 식재료로 겨울메뉴 '양지해장국'을 선보여 따뜻한 애프터스키를 즐길 수 있다. 마니아를 위한 모굴스키, 레이싱스키, 스노파크 시설도 마련돼 있다.

◇가는 길=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34-1

◆무주리조트

삼남지방의 대표 스키장으로 광주-호남은 물론 부산-경남, 충청권 스키어-보더가 즐겨 찾는 곳이다. 덕유산의 설천봉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장 길이(6.1㎞)의 실크로드 슬로프 등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총 34개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이번 시즌에도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슬로프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설차와 설상차를 추가 구입했고, 최첨단 RFID 시스템으로 대기시간 단축, 다양한 리프트 권종으로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가는 길=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산43-15



◆강원권

▶하이원리조트

국내 대표 스키장의 명성을 얻고 있는 하이원 리조트는 이번 시즌에도 '안전 스키'에 힘을 쏟고 있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올 시즌도 내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원통형매트 5,000개, 사각매트커버 1,200개를 설치했고, 고객들을 이송하는 리프트 6기와 곤돌라 3기의 안전센서 및 전기부품을 교체했다. 또한 초급슬로프 위주로 급경사지역을 완만하게 조정해 좀 더 쉬운 슬로프로 만들었으며, 슬로프 곳곳에 쉼터 7개가 설치되어 초보자들이 슬로프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해 스노모빌 16대를 이용해 전문의가 상주하는 의무실로 이송시스템도 마련했다. 또 구급차 2대도 운행 중이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약을 통해 '닥터헬기' 이송체계도 구축했다.

올해는 사고율이 높은 심야영업(20:30~23:30)도 폐지한다. 시즌전체 사고율이 1.5%에 비해 심야 사고율은 6.7%로 약 5%정도가 높아 스키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심야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주간 정설시간을 1.5시간에서 2시간으로 30분 확대해 스키-보더들에게 최고의 설질을 제공케 된다. 또 다양한 리프트권종도 도입했다.

애프터스키를 대폭 강화했다. 노천온천인 하늘샘, 바다샘을 객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개장해 한 겨울밤 눈을 맞으면서 야외온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드라마 '식객'의 촬영장소인 운암정에서 신선한 식재료와 일류 조리사들의 솜씨로 보약과 같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도로 하늘길은 은빛 설원을 걷는 눈꽃 트레킹 코스로 인기다. 하이원C.C에서는 1월 중순부터 2월 20일까지 설피트레킹, 스노우슈즈, 스노우보트 타기, 스노우모빌 운전체험 등 스키장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강원랜드호텔 구 호수공원은 아이스링크로 변신하고 컨벤션호텔에서는 향수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가는 길=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1-139 지도



◆대명 비발디

주소지는 강원도이지만 수도권의 대표 스키장으로도 분류 되는 곳이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올 시즌 새벽스키를 강화했다. 무료셔틀버스 새벽 노선을 늘리고 새벽, 밤샘스키 특가운영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 스키를 처음 접하는 내방객을 위해 초급자 무료강습, 안전스키캠페인, 외국인 스키체험 캠프 등도 운영한다. 스키체험을 통해 국내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콘서트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12월 19일 스키월드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제시, 효린, 마마무 러블리즈, 데프콘, 도끼, 빈지노, 치타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특집 콘서트와 불꽃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주중에는 실력파 아이돌 가수와 비바걸스의 K-POP 콘서트로 더욱 풍성한 애프터 스키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말에는 연인 및 썸남썸녀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 송년 테마 콘서트와 불꽃축제, 그리고 횃불스키를 선보인다. 수도권 전 지역 무료 셔틀버스 운행으로 교통비 부담 없는 하루 나들이 코스임을 제안한다.

◇가는 길=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1290-14



▶오크밸리

오크밸리 스키장은 초급자 슬로프의 경사도가 완만하고 폭이 넓은 광폭스키 슬로프를 운영해 가족단위 스키어가 찾기에 적당한 스키장이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올 시즌부터 상급자를 위한 펀파크와 퍼니런 공간을 조성했다. 모굴, 점프대, 월 라이딩 등의 시설을 확충하여 평범한 슬로프를 벗어나 다이내믹한 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했다. 초보자들을 위해서는 초급 슬로프를 620m 길이에 최대 폭 120m, 경사도 5도로 조절해 더욱 안정감을 줬다. 또한 초급자 가이드를 한층 강화해 초보자 케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편리한 모바일 앱도 론칭 했다. 오크밸리 앱에는 객실과 골프, 스키 등 주요 시설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기능을 만들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식음, 부대시설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가이드'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크밸리의 생생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Fun&Joy' 섹션도 마련해 오크밸리 주변의 관광지와 맛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마켓' 에서는 오크밸리가 엄선한 특선 상품과 부대시설 이용권을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다.

15/16시즌은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무장한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와리가리 G.R PARTY. 구준엽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개그우먼 박나래, 레이싱 모델 3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클럽 파티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오는 12일과 31일, 1월 16일, 29일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음악 전문채널 K-STAR와 함께하는 Live Power Music도 볼거리다. 이정, 여자친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24일과 1월 9·23일 야간공연을 펼친다.

◇가는 길=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1016번지



◆휘닉스파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모글, 에어리얼, 스키-보드 크로스 등 총 10종목을 치르는 명품 스키장답게 최상의 설질이 자랑이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개장 20주년을 맞아 15/16 시즌권에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편리해진 교통이다. 이번 시즌부터 대구, 부산, 구미, 창원, 마산, 대전, 청주, 충주, 천안, 아산, 세종, 아산, 탕정 등 지방 13개 도시 무료셔틀 노선을 확대 해 지방 거주 시즌권 구매자들도 무료셔틀 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셔틀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 노선을 확대했다.

안전한 스키/스노보드를 즐기기 위한 무료 강습 프로그램 확대 및 스키학교 교육프로그램 강화도 실시하고 있다. 장비렌탈자들에게 무료 입문자 강습도 진행한다.

또한 무료로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체크 받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원포인트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스키장을 처음 이용하는 초보 스키어나 노약자들도 걱정 없이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PP맨(스키장 도우미)서비스도 진행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모글, 에어리얼, 스키/보드 크로스 등 총 10종목, 2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프리스타일 시합이 펼쳐질 경기장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휘닉스파크 만의 큰 매력이다.

◇가는 길=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1095



◆용평리조트

국내 동계스포츠의 메카격인 용평리조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를 개최하는 곳이다. 몇 년 후의 올림픽 주무대인 슬로프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긴다는 색다른 기분을 맛볼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발왕산 정상까지 18분 만에 올라가 스키어, 스노보더들이 선호하는 익스트림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해발 1127m에서 출발하는 골드슬로프(길이 1655m)는 스키 마니아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코스이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올해는 스키장 개장 4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젊은 뮤직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용평40주년 기념콘서트'를 진행한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12월 31일, 1월 8/15/22/29일) 총 6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키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은 12월 중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15/16용평 동계시즌권 구매자는 해외 스키보드여행을 무료로 갈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젊은 뮤직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용평40주년 기념콘서트'를 진행한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12월 31일, 1월 8/15/22/29일) 총 6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키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은 12월 중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15/16용평 동계시즌권 구매자는 해외 스키보드여행을 무료로 갈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

◇가는 길=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130

◆웰리힐리스노우파크

'더욱 익스트림하게 스마트한 겨울을 즐기자!'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00억 여 원을 투자해 기상변화에 따른 제설과 설질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지난 시즌 고객 편의를 위해 RFID, 대대적인 슬로프 및 스키하우스 리뉴얼 했고, 올 시즌에는 기상변화에 대응하여 설질 관리를 위한 정설 및 제설에 중점을 두고 시설 투자를 했다. 현대성우리조트 시설부터 대표적인 상징으로 꼽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프파이프(길이 160m, 폭 17m, 높이 6m, 경사 16.5도)는 정설을 위해 파이프 몬스터를 신규 도입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이 더욱 향상된다. 또한 키커와 기물들이 설치된 펀파크도 이번 시즌에는 초급자 펀파크를 별도 운영 할 예정이다.

리뉴얼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셔틀버스 및 객실, 리프트 예약, 각종 쿠폰도 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스키하우스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발권해 구매 및 발권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

◇가는 길=강원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



◆알펜시아리조트

2018동계올림픽의 중심으로 스키장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력 있다. 올해는 세계 3대 겨울 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빙설대세계'까지 개막하면서 풍성한 겨울 시즌을 맞고 있다.

▶달라진 점& 킬러콘텐츠= 알펜시아스키장은 겨울 평균기온(11월~3월)이 영하 3.1도로 국내 최저기온이다. 동해에서 형성된 눈구름이 높고 험한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습기가 빠진 상태로 평창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소위 '파우더스노'라는 최고 수준의 설질을 만든다. 때문에 최상의 설질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에도 제5회 알펜시아/대관령컵 FIS 대회를 비롯해 제13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 2016 스키/스노보드 기술선수권대회 등의 대회가 연달아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도 안전에 제일 공을 들였다. 완만하고 넓게 조성된 슬로프에서 초보자 및 가족단위 스키어들이 안전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키장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사고 다발 지역에는 펜스를 추가 설치하고, 안전요원의 배치도 더욱 강화했다. 또 기존 1.5m 의 안전망을 1.8m 높이로, 기둥 펜스는 2cm에서 5cm 두께로 보강했다.

이번 겨울, 세계 최고 겨울 축제를 평창 알펜시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3대 겨울 축제 가운데 하나인 중국 하얼빈 빙등제를 그대로 도입해 '평창 알펜시아 하얼빈 빙설대세계'를 12월 23일 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가는 길=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사진 제공=각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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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랜차이즈산업협회, 9월3일~5일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박람회가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부스 참가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에도 박람회 부스 판매 개시 2주만에 70%가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6월 aT센터에서 개최한 '착한박람회'의 취지를 이어가고자 3개의 전시관 중 창의관 한 곳을 기본부스로만 구성, 경기 불황속에서 가맹본부의 참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반상생·나눔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를 통해서만 신청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기획팀 민재기 차장은 "동반상생과 나눔을 취지로 가맹본부들의 참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본부스로만 구성한 전시관을 마련한 데에 참가업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어느 때보다 빠른 부스 참가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예정이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일본 오사카에 복합매장 오픈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이하 USJ)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다. 'Nolboo Chef's Choice'는 놀부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써 놀부 창립 이래 첫 일본 매장이다. 매장은 연평균 관광객 수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하여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직영점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메뉴 및 시장 테스팅, 현지 고객 분석 등을 위한 안테나샵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28년 전통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핵심 원료와 KEY MIX, 노하우 품목은 현지공장에서 OEM방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놀부는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의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호텔 타워에서 놀부 김준영 대표, 놀부 고경진 전무, 골든아치재팬 미츠오 타나베 대표, 골든아치재팬 마스히로 나카가와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부 재팬 조인트벤처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는 일본 맥도날드 출신 임원 위주로 구성된 현지 외식업체 골든아치재팬과 합작회사를 설립, 놀부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놀부 COO 고경진 전무이사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각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USJ에 입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K-FOOD를 진가를 놀부의 맛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USJ놀부 매장을 글로벌 대표 매장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향후 오사카에 이어 동경,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도시 위주로 놀부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놀부, 제1회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 김준영)가 24일 성남 본사에서 '제1회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놀부는 28년 간 한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을 메뉴 개발을 목표로 '나만의 한식레시피 공모전'을 기획했다. 놀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쌈과 부대찌개에 이색 아이디어를 더한 레시피를 주제로 선정했다. 총 217개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놀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경연대회를 열고 맛과 참신성, 상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보쌈 부문 △대상 민요한(광양고등학교) △금상 이성호, 최원진(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특별상 김슬아(국민대학교), 부대찌개 부문 △대상 문소연, 최지윤(성신여자대학교) △금상 이형준(우송대학교) △특별상 김철진, 박민정(충남대학교) 씨다. 놀부는 대상 300만원, 금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소중한 레시피를 향후 실제 메뉴로 출시하는 안도 긍정 검토할 계획이다. 보쌈 부문 대상을 차지한 문요한 군은 "메뉴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멋진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부 안도영 마케팅팀 이사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레시피가 쏟아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외식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한식 세계화,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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