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가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 도시 브랜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열정, 도시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미래 대전 도시 비전 공유의 장 마련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가 대전의 미래 도시 가치 창출을 위한 '대전 도시 브랜드 컨퍼런스'를 오는 12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열정, 도시를 창조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대전 도시 브랜드 컨퍼런스'는 관산학협력캠퍼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 도시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서울 동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대전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등 총 6개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공동으로 연구해온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대전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도시 마케팅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통해 6개 대학을 대표하는 12개팀이 과학도시, 관광도시, MICE도시, 글로벌도시, 문화도시 등 대전 도시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도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난 3개월간 대전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및 마케팅 활동성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판정단 50여 명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석한다.
또 '함께 그리는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대담 및 홍대 어쿠 스틱밴드 '여울비'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토크 콘서트도 열려, 대전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문화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이번 대전 도시브랜드 컨퍼런스의 '도시 마케팅 아이디어 발표대회'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전문가는 물론 대전 시민을 대표하는 시민 판정단 50명이 심사위원이 되어 직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가 있다"면서 "전문가·시민·차세대 인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대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문화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이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도시마케팅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 브랜드 컨퍼런스'는 대전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도시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의견이 0개가 있습니다.
숫자 및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