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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가을 소풍 '제9회 하이원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15-09-29 17:23:43
가을이 홍시처럼 무르익는 10월 17일 강원도 정선 하늘길에서 '제9회 하이원하늘길트레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호젓한 가을 숲의 정취 속에 계절의 변이를 만끽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소풍으로 인기다. 사진은 지난 대회 하이원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족이 산죽길을 걷고 있는 모습.
추석이 지나자 가을색이 완연하다. 높고 푸른 하늘 아래 월동준비에 들어선 초목의 화려한 변신이 도드라진다. 해발 800~1000m 강원도 정선 지방은 이즈음 가을이 홍시처럼 무르익기 시작했다. 솜털처럼 부푼 억새가 백두대간의 능선을 뒤덮고, 연보랏빛 들국화며 오솔길에서 만나는 숲속의 싸리나무, 자작나무, 옻나무와 단풍나무가 저마다 노릇노릇 발그스레한 자태를 뽐낸다.

나들이에 좋은 시절, 가을잔치가 한창인 호젓한 숲길을 걷노라면 오감이 충만한 가을맞이를 만끽할 수 있다. 마침 가을의 절정 10월 17일(토), 강원도 정선 고원지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트레킹 잔치가 펼쳐진다. 스포츠조선 주최(하이원리조트 후원) '제 9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이 그것이다. 스포츠조선이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제안을 위해 2007년 시작한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은 그간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을 확산시키며 대한민국 여가문화의 트렌드를 바꿔놓은 이 분야 원조 격 행사다. 하늘과 산이 맞닿은 곳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하이원 하늘길 페스티벌은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포근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가을 소풍이 된다. 정선= 글·사진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명품 하늘길에서 펼쳐지는 '제9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

스포츠조선이 건강한 가족 단위 여가문화 제안과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시작한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은 하늘과 산이 맞닿은 곳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나들이로,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포근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가을 소풍의 전형이다.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은 그간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을 확산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트레킹 행사로 우뚝 섰다.

올해 페스티벌은 트레킹코스 곳곳을 보완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특히 태백산 자락 고원지대에 펼쳐진 하늘길을 난이도에 따라 '가족코스'와 '하늘길 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우선 가족코스는 노약자를 고려해 마운틴콘도에서 곤돌라를 타고 마운틴 탑으로 오른다. 이후 산죽길~도롱이연못~화절령길-낙엽송길~처녀치마길~골인점인 하이원CC호텔로 향한다. 곤돌라 이용 후 7km를 걷게 되며 약 3시간이 소요 된다. 트레킹을 마친 후 곤돌라를 이용 마운틴 잔디광장으로 되돌아온다, 가족코스의 묘미는 산죽길을 걷는 데에도 있다. 곤돌라 하차 후, 마운틴 탑에서 산죽과 활엽수 군락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따라 화절령 삼거리 도롱이 연못으로 내려간다. 산죽 길의 초입 부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편이다. 물론 경사로를 완만한 둘레길 혹은 나무계단을 설치해 보완했다고는 하지만 천천히 내려가는 게 좋다. 산죽길에서는 산죽과 단풍나무 말고도, 사스레나무, 거제수, 물박달 등 해발 1000m 이상에서만 자라는 고산지대의 다양한 수종이 서식해 특별한 숲길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엽토 위로 쌓인 푹신한 낙엽 길을 따라 800여m를 내려오면 함몰습지 도롱이 연못이다.

하늘길 코스는 약 10.7km의 완만한 오솔길을 정담을 나누며 산책하기에 알맞으며, 3~4시간이 소요된다. 마운틴콘도 잔디광장~하늘마중길~도롱이연못~낙엽송길~처녀 치마길~하이원 호텔 골인 후 곤돌라를 이용해 마운틴 잔디광장 으로 복귀하는 코스다.

하늘길 코스는 지난해부터 선보인 하늘마중길을 걷게 된다. 마운틴베이스 앞 잔디광장을 출발해 처음 만나게 되는 하늘마중길은 호젓한 숲길의 묘미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이곳에는 9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가을색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노란 자작나무며 싸리나무, 신갈나무, 붉은 단풍나무, 옻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활엽수가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빛깔을 뽐낸다. 도롱이연못까지는 3.6km, 7~8부 능선 높이의 한적한 숲길로 온 가족이 무난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도롱이 연못은 탄광의 지하갱도가 무너져 내리고 거기에 다시 물이 차오르면서 생긴 함몰 습지다. 도롱이연못에서는 트레킹 페스티벌 당일 현악 4중주가 감미로운 선율을 전한다. 도롱이연못 앞 공터에는 산림청이 차량통행을 제한하기 위해 세운 차단기가 있다. 그 길로 접어들어 해발 1000~1300m 산자락의 중턱 기슭을 따라 백운산을 두루 아우르며 완만한 트레킹 코스가 이어진다. 도롱이 연못부터 개활지가 나서는 지역은 굴참나무, 신갈나무 등 아름드리 활엽수림이 들어서 유독 단풍이 곱다. 해발 1300m의 낙엽송 숲길(6.5km 지점)은 멋진 이국적 풍광의 사진 포인트다. 이후 만나는 탄을 캔 흔적이 남은 개활지도 지난다. 툭트인 개활지 아래로는 곱게 물든 단풍 활엽수림이 펼쳐지고 저 멀리 태백산 준령들의 그리메가 이어진다. 태백준령의 장대한 풍광을 나란히 하고 발길을 옮기자면 전망대(9.2km 지점)가 나타난다. 발아래 백운마을이 펼쳐지고 멀리 영월 상동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하늘길트레킹 코스 골인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짙은 활엽수림을 지나면 종착점인 하이원 호텔(골프장)이다. 도롱이연못에서 골인 점까지는 1시간 30여 분이면 족하다. 따라서 10km 남짓 트레킹의 소요 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 걸린다. 트레킹을 마친 후 곤돌라를 타고 마운틴 콘도로 돌아온다.

▶제 9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 팁

◇행사명 : 제9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벌(하늘길 하모니 트레킹Ⅳ)

◇일시 및 장소 : 2015년 10월 17일(토) 하이원 리조트(하늘숲길& 운탄길)

◇주 최 : 스포츠조선

◇후 원 : 하이원 리조트, 동부지방산림청, 한국관광공사

◇협 찬 : 한국코카콜라, 오리온, 크록스

◇참가부문 : 하늘길 코스/ 가족코스

◇참가자혜택 : 하이원 숙박 70% 할인, 트레킹 가방, 완주메달, 간식, 곤돌라 무료탑승권, 경품 등

◇참가비 : 어른 1만 5000원, 학생 1만 원(미취학 아동 무료)

◇접 수 : www.high1trekking.co.kr/ 문의 02-790-3995 / 3000명 선착순 마감



◆하이원리조트 새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 개발!

강원랜드가 명품 패밀리리조트로 거듭 나기위한 콘텐츠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강원랜드 함승희 사장은 "강원랜드는 그동안 하드웨어적인 기반 구축에 열심히 공을 들여왔다"면서 "이제는 안정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명품 패밀리 리조트를 겨냥한 새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 창출을 위해 사업구조를 적극 변화 시켜나가야 할 때"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강원랜드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자사와 비슷한 여건을 가진 일본 등 세계적 선진 리조트의 운영방법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시범 운영 등을 통해 강원랜드에 적합한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겨울에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스노모빌, 스노 래프팅, 노르딕, 설피, 스노슈즈 등 겨울철 액티비티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였으며, 이를 수정 보완해 오는 '15~16 겨울 시즌에는 하이원C.C 일원에서 본격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발고도 1,000미터의 '하이원 하늘길'에서 말을 타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산악승마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동부지방산림청, 강릉 영동대학교와 함께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는 산악승마 투어와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동부지방산림청은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국민의 숲 지정 및 공동산림산업 추진 등 인프라와 제도 구축을, 강릉영동대는 승용마 조련 등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강원랜드 산악승마는 법령 개정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친 후 내년 초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부터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하이원 포레스트 어드벤처'도 올여름(8월) 개장했다. 하이원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친환경소재인 목재를 로프, 와이어 등으로 연결해 숲속을 직접 탐험하는 체험시설로 키즈코스, 주니어Ⅰ·Ⅱ, 플라잉팍스 등 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코스마다 10개 정도의 구름다리, 슬라이딩, 브리지, 짚와이어 등으로 구성된 장애물을 2시간 정도 체험할 수 있다.

고태성 강원랜드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강원랜드는 앞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개발해 강원도의 청정 산악지형을 살린 특징 있는 산악형 리조트, 친환경 힐링리조트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일련의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패밀리형 종합리조트, 동북아시아 최고의 가족 휴양명소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메모

▶가는 길=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로~감곡 IC~좌회전 38번국도 영월-정선 방향~사북~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 영동고속도로 남원주 IC~중앙고속도로 제천 IC~38번국도 영월-정선 방향~사북~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미식거리=강원도 정선 일원에서는 곤드레나물밥, 메밀전, 올갱이국수 등 강원 산골의 토속별미이자 소박한 웰빙식의 전형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고원지대 특유의 한우 구이도 유명하다. 고한 낙원회관(033-591-7729) 등이 맛집으로 꼽힌다.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려거든 강원랜드 오가는 길목인 영월 주천면에 자리한 다하누정육도매센터주천사거리점(033-372-9348)등 '다하누촌'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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