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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코리아그랜드세일' 혜택 들여여다보기

기사입력| 2015-09-08 18:59:22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이 한창 진행중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당초 겨울시즌을 겨냥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으나 올해는 메르스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당겨 시작했다.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펼쳐진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이벤트.
- 320여 기업 3만2000여 매장 참여, 내수 경제 활성화 기대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오는 10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금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일부 업체에서는 내국인을 위한 할인혜택도 이어져

내수시장 및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당초 겨울시즌을 겨냥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으나 올해는 메르스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당겨 시작했다. 이 같은 취지에 동참 기업도 320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항공사, 호텔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공연 기획사, 소상공인 업소 등이 참여, 방한 외국인관광객 대상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320개 기업 참여, 성황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에 320여 개 업체가 동참, 성황을 이루고 있다. 기존 주요 참여업체인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화장품,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글로벌 유통업체, 삼성전자 및 KT, SKT와 같은 전자·통신사, 카페 등 참여기업이 대폭 확대되는 등 그 업종도 다양하다.

우선 저비용항공사 진에어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외국인 대상 한국행 왕복항공권(괌노선 제외)을 최대 73%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도 코리아그랜드세일 대열에 동참했다. 지난 8월부터 입국 외국인 대상 고속버스 매표창구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과 함께 여권을 제시하면 요금 50%를 할인해주고 있다. 올리브영은 중국 전승절 연휴기간인 지난 2일부터 전국 49개 주요상권 매장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을 제시하면 기존 50% 할인, 1+1 혜택에서 추가로 8% 할인을 더해준다.

K-POP과 전통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실시한다. SM타운과 한국의집 역시 각각 홀로그램 및 콘서트 콘텐츠 관람권 할인, 전통예술공연 및 체험 20% 할인 등을 제공한다. 통신사 KT는 글로벌 B2B 호텔 예약 서비스 제공사인 GTA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 호텔 및 KT에그 임대료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유관기관도 대거 동참

금번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범정부적 차원의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주최측인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관세청 등 관련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관광업계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잠실주경기자에서 한류스타가 총출동하는 '2015 그랜드한류페스티벌'을 개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함께 홍보했다. 중국 온라인 매체 취날(Qunar)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며,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Tourist Service Center)'를 배치하여 여행객들에게 코리아그랜드세일 관련 정보 및 통역 서비스, 무료 음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공사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강남그랜드세일의 홈페이지와 쿠폰 북을 통한 공동 홍보를 진행할 예정으로, 강남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 업체들 역시 코리아그랜드세일에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센터 및 스페셜테마위크

서울 동대문 두타 앞 광장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에서는 매직박스이벤트, 대형마법모자(Grand Magic Hat)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서는 참여업체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황금메달 10돈부터 화장품, 음료교환권, 홍삼제품 등을 증정한다.

특히 먹을거리(Must-Eat Week, 9/10~16), 볼거리(Must-See, 9/24~30), 살거리(Must-Buy Week, 10/1~7), 즐길 거리(Must-Do Week, 10/15~21)를 주제로 한 스페셜테마위크 때는 테마별 참여업체와 이벤트센터에서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먹을거리 주간에는 미니스톱,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업계가 참여, 외국인 대상 편의점 인기 푸드 무료 시식행사를 벌이고 국내 주요 치킨업체와 연계 치맥파티도 진행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치맥을 활용, 가을밤 야외에서의 페스티벌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쇼핑뿐만이 아닌 이색 체험 등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볼거리 주간에는 '한국의 집'에서 하고 있는 전통문화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외국인 대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또 살거리 주간에는 제니하우스 등과 같은 뷰티분야와 워커힐면세점이 참여, 메이크업 서비스 및 간단한 게임을 통한 황금열쇠(14K), SK텔레콤 T-WiFi 1일 이용권 등을 주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즐길 거리 주간에는 에버랜드가 무료입장권을 경품으로 주고 포토 존을 마련, 캐릭터와 함께 사진촬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월드도 캐릭터 인형을 준다. 트릭아이뮤지엄에서는 트릭아이 전시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업체에서 100만 원 이상을 구매하고 매직박스 이벤트에 응모하여 최고 경품인 황금메달(10돈)에 당첨된 프랑스관광객 셰마(프랑스, 여) 씨는 "한국방문에서 뜻밖의 행운으로 황금메달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면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한국에서 즐겁게 보낸 후 다음에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방위적 해외홍보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를 통한 외국인 방한 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해외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해외 박람회 참가, 각국 주요 온라인 포털 이벤트, 해외 옥외 광고 및 지면 광고 등의 방법으로 현재 진행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전반적인 내용과 주요 혜택들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페이스북 및 웨이보,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활용, 젊은 층의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증샷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한국행 왕복항공권, 숙박권, 백화점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 시나닷컴 배너광고, 웨이보리안 포스팅을 통한 유커 대상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현재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는 버스 랩핑을 통한 현지 홍보가 한창 진행 중이다. 중국 외에도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 지역에서의 온라인 배너 및 영상 노출, SNS 포스팅을 통한 바이럴, 신문 및 잡지 지면광고, 현지 교통수단 랩핑을 통한 옥외 광고, KBS 월드 채널을 통한 TV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코리아그랜드 세일과 한국관광에 대한 콘텐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부처, 유관기관 및 참여업체를 통한 다각적인 홍보도 병행 중이다. 법무부는 입국심사대 안내 모니터에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노출함으로써 심사대를 통과하는 외국인들에게 행사를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단체비자 수수료 면제를 10월까지 연장하는 등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홍보 지원한다. 재외 한국문화원(28개소)과 관광공사 해외 지사(31개) 등 유관기관을 통한 공동 홍보를 비롯하여 국내 주요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와 함께 다양한 홍보채널(언론매체, 기내지, 자사 홈페이지, 회원 대상 EDM, 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시장별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접해 재방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실시하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와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터뷰=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 지난 행사와의 차별 점은 무엇입니까?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메르스사태 여파에 따른 경기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범정부 차원의 행사로 실시중입니다. 따라서 참여기업의 규모와 혜택의 범위도 대폭 확대 되었습니다. 현재 약 300개 업체, 3만2000여 업소가 참여, 2011년 1회 행사(55개 업체 1만 4000여 업소)와 비교하면 업체수 기준, 4배 이상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요 참여업체인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화장품,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글로벌 유통업체, 삼성전자 및 KT, SKT와 같은 전자·통신사, 카페 등 참여기업이 대폭 확대되었고 그 혜택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눈을 끌 수 있을 만큼 파격적입니다. 아울러 범정부적 차원의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관세청 등 관련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관광업계가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목표 매출액은 어떻게 잡고 있습니까?

▶2011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의 매출액은 121억 원, 이전 2015년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404억 원으로 약 12배가 성장했습니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목표 매출액은 지난 행사 때와 같은 1,400억 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업계가 정상화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홍콩, 일본 등 주변국과 비교하여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일본과 홍콩의 쇼핑 이벤트와는 다릅니다. 쇼핑 뿐만아니라 한국 여행시장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쇼핑관광 프로모션입니다. 쇼핑을 매개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콘텐츠(패션, 뷰티, 한식, K-POP 등)를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쇼핑-관광-한류가 융복합된 축제이지요.



- 우리의 저가 쇼핑 관광도 문제로 지적받고 있는 마당에 자칫 금번 할인 이벤트가 '저가 쇼핑 목적지'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목적은 쇼핑이 그 첫 번째입니다. 이처럼 쇼핑 자체가 큰 매력을 지닌 만큼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내방객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유인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제가 되는 저가, 바가지 쇼핑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우수한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는 장이 되고 있어 오히려 저가 쇼핑 관광에 대응하는 좋은 타개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쇼핑, 할인만을 위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는 다른 콘셉트의 행사입니다.



-겨울철 대표 방한 콘텐츠로 주목받아 온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개최시기 변경으로 브랜드 정체성이 반감될 가능성도 우려 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비수기 타개책으로 겨울철 인바운드 관광업계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메르스의 타격으로 인해 관광업계 전체가 침체되는 위기 상황을 맞았습니다. 이 같은 상황의 장기화를 막고 업계의 경기 회복을 위해 메르스가 종료된 이 시점이야말로 관광 시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공감대가 형성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업계를 비롯한 쇼핑(유통), 교통,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문화시설, 전자통신사 등 전 산업분야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는 개최 시기의 이슈보다는 현재 우리 관광업계 및 경제 분야의 응급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구원투수로서의 역할을 해낼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 더 많은 외래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기존 개최 시기인 방한 비수기에 다른 행사를 열 계획이 있습니까?

▶올해 2월에 종료된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 후 6개월 만에 다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실시하는 상황이라 아직은 연말에 재실시할 계획이 없습니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계기로 연간 쇼핑관광플랫폼을 구축하여 온라인 쿠폰을 제공하고 타 행사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방한 비수기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의 촉진제 역할을 기대합니다.



-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을 역임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최근 한국방문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던데요.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나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달성' 및 관광 선진국으로 도약을 위해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민간 부문에서 관광분야에 관심이 높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덕망 있는 인사 중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삼구 회장이 우리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았고 이사회를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향후 박삼구 위원장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및 관련 사업을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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