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페스트 재즈공연
문화와 음식이 있는 도심 휴양 공간 '마이페스트' 여름 이벤트 실시!
서울 강서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외식 문화공간으로 떠오른 마이페스트(MAIFEST)가 시원한 여름 나기 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실내악-재즈공연을 비롯해 미술작품전시, 야외정원바비큐파티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다양한 더위사냥 이벤트를 선보인 것.
평소에도 잔잔한 음악을 통해 내방객의 식감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펼쳐온 마이페스트는 최근 대학 교수로 구성된 재즈 공연 팀을 초빙, 대표적인 재즈음악과 팝송, 인기가요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매료될 수 있는 감미로운 재즈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마이페스트는 높은 천장과 널찍한 공간배치로 한결 여유로운 분위기속에 미식과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시원한 여름 나기에도 그만이다는 평이다.
미술 작품 전시도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다. 마이페스트는 복합문화공간답게 연중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유명작가 뿐만 아니라 기회를 얻지 못한 신인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내방객들은 벽면에 걸려 있는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며 나름대로의 문화적 갈증을 풀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천재화가 몽우 조셉 킴(Joshep Kim)의 특별초대전 '행복을 부르는 그림' 전이 열리고 있다. 1976년생인 조셉 킴은 어려서부터 암, 백혈병, 심장병, 간질, 정신발작 등 여러 가지 질환과 가난, 외로움 등 실존적 고통을 이겨내며 작품 활동을 해 온 작가다. 그의 작품 속에는 동화와 같이 순수하고, 벽촌과 같이 소박하면서도 함성과 같이 폭발적이며, 절규와 같이 처절한 강한 생명력이 담겨 있다는 평이다. 그의 작품 세계가 유독 우리의 마음에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마이페스트에서는 야외 정원 바비큐 파티도 펼친다. 바비큐 장에서 고객들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음악도 들으며 맛있는 숯불바비큐를 즐길 수 있어 여름밤을 즐기기에도 괜찮다. 비록 밤하늘을 볼 수는 없는 서울 도심이지만 은하수 같이 장식된 조명을 꾸며 놓고 어릴 적 시골 밤하늘에서 바라보았던 찬란한 별들을 연상할 수 있도록 분위기도 조성해두었다.
마이페스트의 영업시간은 마이카페(오전 9시~오후11시), 마이 비스트로(오전 11시~오후 10시), 마이 BBQ 비어(오후 5시~오전 1시) 등이다.
▶가는 길=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71-1(지하철 5호선 발산역 4번 출구~직진 아웃백 왼쪽 골목~힘찬 병원 오른편 건물). (02)6084-8800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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