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팀 공연
서울서 쇼케이스 세 번 더 진행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넌버벌 공연을 제공하고 있는 '2015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페스티발)' 공연 팀이 지난 17~18일 양일간 '2015 시티슬라이드 페스타' 행사가 열린 서울 신촌 현장에서 첫 번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015 공연 관광 축제' 넌버벌 공연 팀은 이미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난타, 드럼캣, 비밥, 빵쇼, 사춤, 점프, 판티스틱, 히어로 등 8개 팀이다. 이 날 현장에도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와 이들의 쇼케이스를 즐겼다.
(사)한국공연관광협회는 '2015 공연 관광 축제' 홍보를 위해 서울에서 세 번의 쇼케이스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후원하는 '2015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본 행사는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주와 서울에서 열린다.
한편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야심차게 시작한 상설 공연 프로모션 축제이다. 본 페스티발의 외국인 관광객의 공연관람 실적은 상설공연장을 운영 중인 넌버벌 퍼포먼스에 한해 집계되고 있는데, 2014년에는 상설공연 연간합계 190만 명의 외국인이 관람하여 같은 해 외국인관광객 1,400만 명 돌파에도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 에서 공연한류를 대표하는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들을 전부 맛볼 수 있는 '넌버벌 갈라쇼'의 풀 버전을 서울 전용공연장에서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 전문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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