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국방문위원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광분야 전문성과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박 회장은 한중우호협회 회장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인 서울'의 한국 측 실행위원장을 겸하고 있어 중국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관광산업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박 회장은 2010~2012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을 역임한 바도 있다.
방문위는 앞으로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친절한 대한민국' 등의 캠페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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