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모 교수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을 지낸 안경모(57, 양양) 경희대 관광대학원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
100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기준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5만5000명을 선정했다.
안 교수는 26년간 관광분야교수로 활동하며 한국컨벤션학회를 창립, 8년 동안 학회장을 맡아 한국의 국제회의산업을 세계 4위로 끌어 올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안 교수는 또 세계적인 학술지인 SSCI (Social Science Citation Index)에 문화관광과 정보기술 융합에 대한 많은 논문을 게재했고, 10여 개 이상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안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대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대통령실 관광진흥비서관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관광역사 최초로 해외관광객 1000만 명 유치에 기여했고, 각종 관광관련 제도개선과 한류콘텐츠관광, 의료관광 활성화, 제3차관광종합개발계획 등 정부의 굵직한 관광정책을 수립 조정한 현장실무형 문화관광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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