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창립1주년 기념 '더불어 꿈. 희망 프로젝트'.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백혈병 환우들의 꿈과 희망을 풍선에 담아 하늘 높이 날려 보내고 있다.
23일 백혈병어린이를 위한 직업체험 행사 개최!
국내 대표적 공익법인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이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백혈병어린이를 위한 직업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기획한 이날 행사에는 4~12세의 백혈병 어린이와 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GKL사회공헌재단은 23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의례적인 창립기념식 대신 재단 고유사업인 사회적 약자를 돕는 행사를 개최했다. GKL사회공헌재단측은 백혈병어린이들이 평소 자칫 정규 학업에도 소홀해지기 쉬운 상황임을 고려, 아이들에게 자신의 미래, 적성탐색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금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더불어 꿈, 더불어 희망'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꿈' 은 39개 직종 직업 체험 및 놀이 활동을 갖춘 한국잡월드에서 어린이체험관, 직업세계관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희망' 프로그램에서는 1년 뒤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 엽서쓰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갖고 상상력의 날개를 펼쳐 우리나라의 희망으로 굳건히 성장하기 바란다"면서 "GKL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어렵고 힘든 약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은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100% 출연,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GKL이 매년 매출액의 2%를 출연해 사업을 펼친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문화체육사업, 해외공헌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 창조적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하며, 약자인 소외계층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 김형우 여행 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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