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인츠호텔
신세계조선호텔 최초의 비즈니스호텔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이 지난 1일 정식 오픈했다. 서울역 건너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포포인츠는 트윈시티타워 건물의 지상 19층부터 30층까지를 사용하고 있다. 342객실에 레스토랑 '이터리(The Eatery)', 바, 피트니스클럽, 미팅룸 등의 부댓설을 갖추고 있다.
포포인츠는 스타우드그룹 브랜드로 '주체적 여행자(Independent Traveler)'를 위한 호텔이라는 콘셉트를 갖추고 있다.
포포인츠 서울 남산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 서울 지역 여행의 중심 명동, 광화문, 이태원 등과 인접한 데다. 서울역 바로 건너편으로 지방 도시로의 여행도 수월하다. 비즈니스호텔(특2급)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룸 가격도 10만원대. 객실 타입은 슈페리어(24~27㎡)와 디럭스(34~36㎡) 두 종류다.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하니 외국인 관광객 뿐만아니라 내국인 여행-출장자 수요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포포인츠는 개관 기념으로 오는 10일까지 16만4000원에 2만원 상당의 시그니처 클럽 샌드위치를 준비해주는 '피크닉 앳 남산' 패키지를 출시했다. 또 5월 한 달 동안 '이터리' 런치 뷔페를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인하해 제공한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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