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리조트 야경
지산리조트 올 시즌 마지막 스키 할인 이벤트 실시!
- 폐장일까지 리프트-장비 렌탈 최대 40%할인,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50%
겨울 한철을 뜨겁게 달궜던 스키 시즌도 어느덧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맘때 스키장을 찾으면 의외로 흡족한 여가를 즐길 수가 있다. 내방객도 성수기보다 줄어 슬로프도 한산한데다 3월 중 폐장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지산리조트의 경우 올 시즌 내방객이 증가했다. 이는 평년보다 개장 일이 일주일가량 늦은 상태에서 얻은 성과라서 더 값지다. 여기에는 '수도권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접근성을 내세운 전략이 주효했다. 또 잠깐의 '짬'을 이용해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프트 이용시간을 세분화했던 것도 효과적이었다.
이제 올 시즌 마지막 대목이었던 설 연휴도 지나고 스키장들은 폐장을 코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 스키 열정을 불태우려는 마니아들을 사로잡기 위해 각 스키장마다 특가 이벤트 상품 판매가 한창이다.
지산리조트는 내달 1일까지 리프트 및 장비 렌탈 40% 할인을 모든 방문객들에게 기본으로 적용한다. 또한 제휴카드(신한, 삼성, NH농협, 롯데, 씨티카드)로 결제 시 중복할인이 적용돼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지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저렴한 가격에 남은 시즌 마지막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 시즌, 내년시즌 스키장 내방객이 늘어서 동계레포츠의 저변 확산 속에 평창올림픽 개최의 든든한 저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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