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사외보 1호 표지
파라다이스가 '한국 문화'를 눈으로 보고 읽을 수 있는 고품격 사외보를 발간하며 고객과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최근 한국 문화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문화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간 잡지 'K.NOW(케이나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NOW는 현재의 한국 문화(Korean Culture Now) 및 문화를 알아가다(KNOW)는 의미를 모두 포함한 중의적 표현의 제호다. 이에 따라 K.NOW에는는 창간호 주제인 K-movie를 시작으로 K-concert, K-food, K-style 등 K-culture를 시리즈로 연재, 한국 문화 전파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2017년 상반기 인천 영종도에서 문을 열게 될 파라다이스시티(P-City) 역시 한류 중심의 복합리조트여서 K.NOW를 통한 파라다이스그룹 및 P-City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K.NOW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각 주제에 대해 분석하거나 나열했던 기존 '읽는 잡지' 형태에서 탈피해 화보 중심의 '보는 잡지'로 제작했다는 점이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실미도·왕의 남자·괴물·명량·도둑들 등의 영화에서 나타난 한국의 군복·탈·한강·활·오락문화를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집중 조명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K.NOW를 통해 파라다이스그룹을 아는 모든 고객들과의 소통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한류 콘텐츠를 대내외에 적극 알려 대한민국의 '관광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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