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재단 이덕주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김치 8500Kg을 전달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대표이사 임병수)와 공익법인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 이사장 이덕주)은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GK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년째인 이 행사에는 GKL재단이 전체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GKL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총 8500Kg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 부모 및 저소득 가정 등 총 850가구에 각 10Kg씩 전달됐다.
그동안 GKL은 독거어른 및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희망미' 사업, 문화소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탐방' 및 '스키 체험 캠프'등 국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은 물론, 베트남, 몽골, 케냐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경제자립 및 교육관련 시설 등을 지원해 왔다.
GKL 임병수 사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의 참뜻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모두 함께 뜻을 모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GKL재단은 지난 5월 GKL이 100% 출연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관광-문화-체육을 중심으로 국내, 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100억 원의 기금과는 별도로 매년 GKL이 매출액의 2%를 사업비로 지원하고 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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