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왼쪽)과 구글코리아 존 리 사장이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재)한국방문위원회와 구글 코리아는 한국의 고품격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7일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고품격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품격관광코스 내 주요 관광 콘텐츠를 촬영하여 구글 스트릿뷰 서비스를 통해 실제 이미지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공동 홍보를 추진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지자체 협력을 통해 각 지자체에 숨어있는 고품격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방 관광 매력도를 제고하고 방한 외래객의 지방 분산화 유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서울, 제주 뿐 아니라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고품격 관광코스의 아름다운 모습을 실제로 구글을 통해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의 고품격관광 콘텐츠가 전세계에 소개되어 많은 이들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게 되고, 또 직접적인 방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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