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실란트로델리에서는 올 가을 건강식 '치즈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의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호텔의 '시그너쳐 디시'로 마카다미아 치즈케이크(4만 2000원), 고르곤졸라 치즈케이크(4만 2000원), 카망베르 치즈케이크(4만 원) 등 세 가지 종류의 '치즈케이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실란트로 델리 '김한식' 조리장(56· 제과기능장 보유자)'은 "예전에는 스펀지에 크림을 두툼하게 쌓아서 부피를 늘린 케이크가 대세였다. 하지만 지금은 주 고객층(30~40대 여성)들이 더 이상 크림이 과하게 들어간 케이크나 그 크기에 관심이 없다"고 트렌드를 설명한다. 대신 치즈케이크 등 건강식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치즈케이크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치즈케이크에 마카다미아, 고르곤졸라, 카망베르는 최고의 건강식 궁합이라는 게 김 조리장의 귀띔이다.
한편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의 메인로비 입구에 새롭게 자리 잡은 실란트로 델리(오전 6시~오후 11시)는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에 48석 규모의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해피 아워(오후 8~10시)에는 빵 종류를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와 소스도 전문가의 감각이 느껴지는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실란트로 델리 (02)317-3064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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