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계절, 10월을 맞아 경기도와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에서 국비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국비무료 '퓨전분식' 창업전문교육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창업 필수이론을 시작으로 교육생 전원 조리실습 및 현장탐방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민과 경기도지역 창업예정자가 우선 선발대상이다. 교육접수는 경기도 기업지원 정책정보 통합관리시스템에서 '한국외식경제연구소'를 검색하면 된다.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치킨, 돈까스, 우동' 창업학교 과정은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총 18일 과정으로 교육생은 5만원만 납부하면 되며, 국비 1,108,800원이 지원된다.
소상공인진흥원(www.seda.or.kr) 접속 후 좌측하단 교육정보 카테고리에서 '교육신청' 클릭 후 검색어에 '돈까스'를 입력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두 교육과정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한국외식경제연구소 부설 외식창업학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식경제연구소(www.kferi.org)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태상 한국외식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초보창업자나 기존 자영업자 모두 만족할만큼 조리실습이 진행되고 있다"며 "교육을 마치고 매장을 오픈하더라도 끈끈한 연대감 속에 자주 연락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외식경제연구소는 10월에도 자체강좌를 통해 '돈까스와 우동, 돈부리 종합코스', 및 '떡볶이와 튀김, 분식 종합코스', '치킨 종합코스', '1일 메뉴별 단과코스'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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