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자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
명품 브랜드 몽블랑이 2013년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67)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희근 회장은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같은 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수여하는 '2011 메세나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 시상식을 주관하는 독일 '몽블랑 문화재단'은 김희근 회장이 음악과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하고 있음은 물론, 2010년 '벽산문화재단'을 설립, 한국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김희근 회장에게는 수상자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올해의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과 1만5000유로의 문화예술 후원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문화예술 후원금은 수상자가 선정하는 문화예술 단체 혹은 개인에게 기부되는데 올해에는 그가 창단 때부터 함께하고 있는 '세종솔로이스츠'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3년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오후 6시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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