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먼키)이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먼키의UI·UX(화면 디자인·사용자 경험)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먼키에 따르면 고도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감각적 화면 디자인과 직관적 인터페이스다. 복잡한 화면 구성을 초단순화 해,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주문·결제·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먼키는 글로벌 히트작 '아이리버 미키MP3' 개발팀과 옥션 개발총괄·개발진 출신들로 구성된 개발진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기존 중국산 저가 조립품이 주도하던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의 완제품 형태로 선보인 것은 세계 최초다. 무선올인원 시스템을 통해 설치 편의성×안정성×심미성의 혁신을 이루고, 세계 최초 디자인·기술 특허 획득하면서 단숨에 업계에서 기술적 선두로 부상했다.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엔타스그룹(경복궁·삿뽀로·고구려)와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에 이어, 미국 전역 50여 개 매장을 보유한 CM치킨까지 공식 솔루션사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먼키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매 2주 주기로 제품을 고도화하는 '업데이트 정책'도 한 몫 했다. 먼키 김혁균 대표는 "하이엔드 외식 브랜드의 요구에 맞춰 프리미엄 화면 디자인과 사용성 고도화를 2주 주기로 하고 있다"며 "현장의 피드백을 즉각 반영해 그 누구보다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UI/UX 고도화는 단순한 화면 개선이 아니라, AI·빅데이터 접목을 통한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까지 내다본 초석"이라며 "주문·결제를 넘어 매장 운영 효율과 맞춤형 고객 만족을 아우르는 '스마트 매니저'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