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최근 해군·해병대 AI 역량 강화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제3회 해군·해병대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노호 해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준장과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해군·해병대 인공지능(AI) 경진대회는 올해 3회를 맞는 행사로, AI 발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추동력을 높여 해양안보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해군의 역점사업중 하나다. 올해부터 대회 공동주관사를 맡은 기업은행은 대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은 물론 기업은행장상 부문 신설, 장병 AI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 국방 혁신과 장병 자기개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