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뉴 글래디에이터(New Gladiator).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내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신차시장에서 '대형 SUV, 픽업,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대세로 떠오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을 착안, 국내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일환이다.
30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지프는 부분 변경을 거친 '뉴그랜드체로키'와 '뉴글래디에이터'로 지프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 새해에도 이어질 대형차 대세 흐름에 맞춰 '뉴그랜드체로키(NEW GRAND CHEROKEE)'를 연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플래그십 그랜드 체로키의 부분 변경 모델은 2025년 새로운 스펙과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된다. 그랜드 체로키의 고급스러움과 웅장함, 지프만의 퍼포먼스와 안락한 주행감을 유지하면서도 임팩트 있는변화로 한국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부분 변경을 거쳐 2023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공개 된 픽업트럭 뉴글래디에이터(NEW GLADIATOR)는 정제된 디자인, 새로운 기술과 안전장치가 추가돼 국내시장에 돌아온다. 차량 외관에는 지프의 상징인 '세븐-슬롯그릴'의 새로운버전으로 디자인됐고 새롭게 적용된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안테나와 사이드 커튼에어백, 12.3인치 터치스크린 등을 장착해 지프 고객에게 업그레이드된 오프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조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내세워 전동화 전환과정에서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수요를 잡을 계획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파워트레인으로, 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푸조는3008 SUV를 비롯해 308, 408 등 총 3종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새롭게 탈바꿈한 뉴푸조 3008 SUV(NEW PEUGEOT 3008 SUV) MHEV는 전 세계에서 132만대 이상 판매된 푸조 베스트셀러 SUV 모델의 완전 변경 모델로,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인 STLA 미디엄(STLA Medium)이 최초 적용된 차세대 전동화 모델이다. 1.2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자동변속기, 21KW(28hp) 전기모터, 48V 리튬이온 배터리의 조합, 하이브리드 136 e-DSC6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효율성을 개선하고 저속에서 추가 토크를 제공한다. 기존 모델과 완전히 다른 패스트백 스타일과 푸조만의 화려한 펠린룩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살린 해치백모델 308과 역동적인 패스트백 디자인이 적용된 408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136 e-DSC6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선보인다. 두 모델 모두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민첩함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푸조 고유의 아이-콕핏으로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5년 다양한 라인업의 신차 출시를 통해 단기적 성과를 넘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코어 고객과소통 강화를 위한 멤버십 강화 및 새로운 마케팅 전략, 네트워크의 효율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