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띠아모가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카페띠아모에 따르면 11월 15일에는 이대서울병원에 매장을, 12월 1일에는 김포공항 국내선에 전망대카페와 테라스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카페띠아모는 2006년 젤라또를 주력 메뉴로 내세우며 등장한 국내 토종 카페 브랜드다. 몽골, 필리핀 등에 진출하며 국내 토종 카페 브랜드의 자존심을 높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겨냥한 건강한 젤라또 상품 다양화로 커피 시장 내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다양성에 맞춰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과일 토핑을 결합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저당·저칼로리·저지방을 콘셉트로 한 과일 토핑에 아이스크림을 더한 망고망고, 요고요고, 초코초코쵸다. 벌집에놀라, 망고반치즈반, 과일만땅, 생자몽에연유, 초코오레오 등 고객이 직접 과일을 선택해 토핑으로 올리는 추가 메뉴도 선보였다.
카페띠아모는 '뉴(NEW) 아이스크림+과일 토핑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비와 교육비를 50% 지원하고 30호점까지는 아이스크림 머신도 무상 제공한다. 김성동 카페띠아모 대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성비 높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창업부터 지켜온 신념"이라며 "커피전문점의 한계를 극복하고 젤라또 카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