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100%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사용한 하이볼 제품 '스카치하이 레몬'과 '스카치하이 진저라임'을 선보인다거 29일 밝혔다.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의 하이볼 제품인 '스카치하이' 2종은 롯데칠성음료 브랜드팀과 롯데중앙연구소 하드 드링크팀 등 전문가들의 하이볼에 대한 다년여의 연구와 하이볼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 주정을 첨가하지 않고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최적의 배합비로 블렌딩해 균형 잡힌 위스키의 풍미를 제대로 살린 게 특징이다. 강한 탄산감과 과당도 넣지 않았다. 신제품 2종의 알코올 도수는 7도이며, 355ml 단일 용량의 캔 제품으로 6월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하이' 2종 외에도 통레몬을 침출해 레몬의 맛과 향을 살린 과일 탄산주 '레몬진', '처음처럼X실론티', '처음처럼X솔의눈'과 같은 차별화된 콘셉트의 RTD 제품을 선보이며 더욱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스카치 위스키 원액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카치하이' 2종이 국내 위스키 하이볼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