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G-FAEP 1기 수료식 모습.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이 5월 27일부터 시작될 글로벌 프랜차이즈 최고기업가정신과정 G-FAEP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에 따르면 G-FAEP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한류 기반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경영진에게 국제 프랜차이징 전략과 협상, 크로스컬처 마케팅, 해외 시장 분석 및 진입 전략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2기 교육은 5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15주간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대학로) 600주년 기념관 소향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다. 국내 외식업과 프랜차이즈 관련 최고경영자 및 임원, 프랜차이즈산업 전문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8년간 13개국에 21개 브랜드를 진출시킨 이영복 스탠다드브릿지 의장을 포함해 시리즈A 투자유치로 싱가포르와 미국을 성공적으로 진출한 강지영 롸버트치킨 대표, 이치형 CJ푸드빌 글로벌사업본부장, 김형진 변호사 등 국내 및 해외 프랜차이즈 실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유정수 대표(글로우서울)와 정동우 대표(바비정) 등 현재 프랜차이즈 분야의 최고 셀럽 강사진이 실무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한의사 이경제 원장의 오너들을 위한 건강솔루션과 글로벌 e커머스 트랜드 윤승진 대표(숏만연구소)도 이번 강사진에 포함됐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총장 명의 수료증 수여, 성균관대학교 총동문회 정회원 자격, 성균관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입학 시 우대,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 이용, 과정의 성적우수자와 공헌자(회장단 및 사무국) 상장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문 글로벌투자자문위원을 통한 단계적 투자와 멘토링, 해외법인설립 코칭, 해외진출 진단 컨설팅 등 무료 특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최고기업가정신과정 G-FAEP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류 프랜차이즈의 리더로 성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운영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