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한 '제 13기 KFCEO 교육과정'에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임직원과 유관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디지털 전환 전략과 성과'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외식인에 따르면 KFCEO 교육은 2015년 첫 시작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명품 과정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이론, CEO 실전 비법 토크쇼,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KFCEO 교류위원회를 구성해 2030모임, KFCEO 프친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강훈 외식인 대표는 특강에서 프랜차이즈 본부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본부 운영의 시스템화, 가맹점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디지털 기술의 수용은 운영 효율화뿐만 아니라 판로 확장을 통한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실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업들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체보다 연평균 매출액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조 대표는 "프랜차이즈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체질 개선을 빠르게 한 조직이 더 많은 혜택을 독차지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의 성공 방정식이 디지털 전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이 운용하고 있는 FC다움은 품질 관리 기반의 가맹점 관리 앱 서비스다. 현재 약 460개의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사용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