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함께 4월 6일부터 13일까지 일정의 해외 여행업계 팸투어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뉴욕 지역 주요 여행사 9곳의 대표들을 초청해 한국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미래 여행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에어프레미아의 뉴욕~인천 노선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송도 컨벤시아, 인스파이어리조트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현대적인 모습을 경험했다. 전주와 여수에서 한옥마을, 팔복예술공장, 덕진공원, 하멜등대, 오동도 등도 찾았고 인천과 여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마이스 인프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비즈니스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패키지 개발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를 비롯한 여객영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여행에 대한 뉴욕 지역의 니즈를 전달하고 향후 여객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뉴욕~인천 노선에서 총 7만여명을 수송했고, 이 중 뉴욕 출발 왕복고객이 50%가 넘는 등 현지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최현철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장은 "뉴욕 노선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