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윤제현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대표.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광명시와 최근 '공동주택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 개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수도권 7만2000대를 포함, 전국 9만1000대 엘리베이터TV로 매일 1000만 입주민 시청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광명시와 협약을 바탕으로 광명시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영상 콘텐츠 제공 및 층간소음 방지물품 지원으로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에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입주민 주목도가 높은 디지털 옥외광고(DOOH, Digital Out Of Home)인 엘리베이터TV로 광명시민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 영상도 4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송출한다. 광명시는 시민 생활에 도움되는 정책과 안전·재난 정보를 포커스미디어코리아에 제공한다.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개발한 층간소음방지 뭄뭄실내화 300켤레를 구입해 이웃 간 배려하는 공동체 사회 만들기 프로그램에 활용하기로 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도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하고,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한다는 창업 이념과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300켤레를 광명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에 기부한다.
2013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광명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는 층간소음 민원 현장을 방문해 전문적인 상담과 해소 방안을 제안하는 등 주민 간 층간소음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매년 층간소음 예방 홍보물과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김두만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커머스사업팀 팀장은 "가장 높은 주목도와 낮은 회피도가 장점인 생활밀착형 콘텐츠 플랫폼 엘리베이터TV와 뭄뭄실내화를 통해 축적한 층간소음예방 노하우를 광명시 아파트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