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글로벌 스탠다드 워크숍 '윈 온 테이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윈 온 테이스트는 KFC 글로벌 스탠다드 치킨의 맛과 품질에 대해 교육하는 워크숍이다. KFC 아시아 14개 지역 중 2023년 인도네시아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됐다.
워크숍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고, 입문 과정인 '치킨 마스터리'를 수료한 KFC 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모든 교육은 한국을 직접 방문한 얌 브랜드 아시아 소속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끌었다.
첫날에는 '골든 스탠다드 치킨을 찾아라'를 주제로 KFC 국제 규격에 따른 제품 관능 평가와 안전한 치킨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KFC의 대표 메뉴인 핫크리스피치킨과 오리지널치킨을 글로벌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좋은 품질의 치킨을 고객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2일차에는 KFC 치킨 맛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 조리 과정, 장비, 문화 4가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KFC만의 레시피, 재료, 세계 공통의 조리과정, 핵심 재료를 다루는 방법을 비롯해 압력튀김기 등의 조리 장비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작동, 유지 관리하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윈 온 테이스트 워크숍을 수료한 임직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워크숍을 계기로 KFC 코리아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더욱 명확하게 구축하고 치킨 품질 교육을 강화해 전국 매장에서 KFC 본연의 맛을 살린 맛있는 치킨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