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신일)가 식탁위에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가마솥 멀티쿠커를 선보인다.
18일 신일에 따르면 가마솥 멀티쿠커는 옛날 가마솥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 레트로 감성을 극대화 한 게 특징이다. 본체는 170mm의 넉넉한 지름과 70mm 깊이의 가마솥 형태이고 두툼하고 묵직한 뚜껑은 음식의 수분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외관은 레트로 감성이나 기능은 현대적이다.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등 가열 기구 없이 전원플러그를 연결해 작동한다. 전원플러그 체결 단자 옆에는 총 5단계로 구성된 다이얼 방식의 온도조절기를 장착해 식탁 위에서도 편리하게 음식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손잡이는 열전도율이 낮은 소재를 별도 사용해 이동과 조리 시 안전함을 더했다. 세라믹 코팅으로 음식을 세게 볶거나 끓일 때도 재료가 잘 눋지 않아 편리하고 건강하게 조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일 '가마솥 멀티쿠커'는 2~3인분의 요리가 가능한 활용도 높은 사이즈로 전골 등 국물요리를 하거나 구이나 볶음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최근 남녀노소 자주 찾는 솥밥이나 봄맞이 제철 재료를 넣은 영양식 등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신일 관계자는 "독특하면서도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한 제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쓰임새 많은 용량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요리과정부터 식사까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