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베스트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스트케어 캠페인은 LG가전을 대상으로 가전 세척 서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요금 할인 혜택은 제품당 1회 적용되며, 세척 서비스는 LG전자 고객센터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LG전자에 따르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은 세척 전문가가 제품을 현장에서 분해해 세척한다. 에어컨은 열 교환기 고압 세척·스팀 살균, 냉장고는 바닥 청소·기계실 세척, 세탁기는 통 세척·스팀·UV 살균, 공기청정기는 외관 청소와 필터 먼지 제거와 함께 UV를 활용한 세척과 살균을 단계별로 선택이 가능하다. 세척 서비스 완료 후 1년간 제품 고장에 대해 무상 보증도 제공한다.
청소기 세척 서비스 대상은 코드제로 A9 전 제품이다. 고객이 회수용 박스에 제품을 포장하면 택배기사가 회수, 클리닝 센터에서 세척 후 고객에게 전달된다. 클리닝 센터에서는 청소기에 쌓여있는 먼지나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제품을 분해하고 에어, 스팀, 초음파 세척 등을 진행한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깨끗하고 오랫동안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경험 혁신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