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버드아일랜드.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가 봄 시즌을 맞아 3월부터 6월 중 출발 항공권을 할인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와 '힐링trip to 사이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은 비성수기로 복잡하지 않고, 편한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우선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를 2월21일 오전 10시부터 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국내선 5개, 국제선 20개 총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힐링trip to 사이판' 프로모션은 3월 5일 오후 5시까지 3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항공 운임에 따라 왕복 기준 최대 4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제공하며, 켄싱턴호텔, PIC 사이판 등 현지 호텔/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 요금 할인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20일 국적항공사 중 단독으로 취항해 운항중인 베트남 달랏 노선 탑승객 대상 연중 상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제주항공 탑승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달랏 현지 호텔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부터 스파, 마사지, 식음료, 관광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돕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지난해 설문을 통해 제시한 2024년 여행 트렌드 'S.O.F.T'에 따르면 비수기로 분류됐던 3~6월, 9~10월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수요가 전체의 60% 이상이었다"며 "비수기 알뜰 여행객을 위해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