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스노우파크의 스노우스쿨 강습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휘닉스 파크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이 개장한 스노우파크의 이용객 증가와 함께 스노우스쿨 강습자는 전년 대비 25% 이상 늘었다. 다양한 고객맞춤형 서비스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휘닉스 스노우스쿨은 스키를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부터 상급자 과정까지 수준에 맞는 다양한 레슨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일대일은 물론 비슷한 실력 최대 4인까지 가능한 가족강습, 아이들 전용 레슨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키즈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키즈는 일대일 체계적인 레슨을 어린이 전용 강습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안전하게 진행하며 이에 필요한 스키장비도 제공, 인기가 많다는 게 휘닉스 스노우파크 관계자의 설명이다. 당일 강습의 경우 점심이 포함되며, 식사 시간에도 강사가 직접 돌봐주기 때문에 아이를 맡긴 부모는 강습 시간 동안 편하게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이가 스키를 더 체계적으로 꾸준히 배우고자 한다면 프리미엄 키즈 시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게 좋다. 당일 강습 총 10회(20회도 가능), 휘닉스 스노우파크 23/24 시즌패스권, 2월 개최 예정 휘닉스 어린이 스키대회 참가 우선권, 키즈 락카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한편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스키의 재미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투숙객 대상으로 진행중인 스키입문 무료 체험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만 10세이상 60세미만 투숙 고객 중 사전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객실당 최대 2인까지 가능하다. 강습은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진행되며 강습시간은 약 2시간이다. 강습에 필요한 장비도 휘닉스에서 무료 대여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