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에어에 따르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참여, 절임 배추를 나르고 준비된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려 약 1000kg의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진에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제주 반려해변 환경보호활동, 괌 지역 태풍 피해 복구활동, 부산 지역 아동 초청 직업 체험,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직무 교육 실시, 강서구 일대 환경 정화 활동 등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SG 경영 노력의 결과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상장기업 대상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향된 통합 A등급 획득했고,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2023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이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